31개국 1위 '김부장', 남주혁 '동궁'과 글로벌
소지섭 주연 '김부장'이 31개국 1위와 넷플릭스 글로벌 2위를 달성했다. 남주혁·조승우의 '동궁'도 글로벌 4위에 안착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이 전 세계 시장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플릭스패트롤 집계 결과 '김부장'은 총점 657점을 기록하며 넷플릭스 TV쇼 부문 글로벌 2위에 올랐다. 베트남, 대만, 싱가포르, 필리핀, 페루, 말레이시아 등 총 31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전 세계 83개국 TOP10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소지섭, 최대훈, 윤경호, 주상욱이 출연하는 '김부장'은 딸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아버지의 이야기를 그린다. 현재 8회까지 방송된 이 드라마는 총 10부작으로 구성되어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지난 8회 시청률은 23.1%를 기록하며 역대 SBS 금토드라마 중 시청률 2위에 올랐다. 소지섭의 액션 연기를 중심으로 한 이 작품은 국내 안방극장과 넷플릭스 글로벌 시청자를 동시에 공략했다.
남주혁·조승우 '동궁'도 글로벌 4위권 안착
남주혁, 노윤서, 조승우가 출연하는 넷플릭스 시리즈 '동궁'도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동궁'은 총점 486점을 획득하며 넷플릭스 TV쇼 부문 글로벌 4위를 차지했다. 한국과 태국을 포함해 4개국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총 81개국에서 TOP10에 진입했다.
지난 17일 첫 공개된 '동궁'은 귀(鬼)의 세계를 넘나드는 능력을 지닌 구천(남주혁 분)과 비밀을 간직한 궁녀 생강(노윤서 분)이 왕(조승우 분)의 명을 받아 동궁에 깃든 저주의 실체를 추적하는 과정을 담았다. 구천과 생강, 그리고 왕 사이의 관계와 귀매인 '꺼먹살이' 캐릭터가 시청자들 사이에서 화제다. 독창적인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이들의 사투는 공개 직후 글로벌 순위 상위권에 안착했다.
연예계 번진 '야호 포즈' 신드롬
드라마 흥행 열기는 배우들의 팬덤 활동과 밈(Meme) 문화로 이어졌다. 신인 걸그룹 리센느(RESCENE)가 시작한 '야호 포즈'가 연예계 전반으로 확산 중이다. 리센느의 '거제 야호' 밈에서 시작된 이 제스처는 최근 주요 배우들이 공식 석상에서 선보이며 유행으로 자리 잡았다.
'김부장' 주역인 소지섭, 손나은, 윤경호, 최대훈, 주상욱은 단체로 "김부장 야호!"를 외치며 포즈를 취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동궁' 제작발표회 현장에서도 조승우, 노윤서, 남주혁이 포토타임 도중 "동궁 야호"를 외쳤다. 조승우는 "집에서 연습했다"는 농담으로 현장 분위기를 주도했다. 배우 신예은 역시 뷰티 브랜드 행사에서 "성수 야호~"라며 포즈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