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진희 "끝난 연애는 뒤돌아보지 않아" 솔직한 연애관
배우 백진희가 유튜브를 통해 과거 윤현민과의 열애를 뒤로한 채 단호한 연애관과 현실적인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배우 백진희가 자신의 연애관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지니이즈백’에는 백진희가 찜질방 나들이와 사주 보기, 숲길 산책을 즐기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백진희는 제작진이 제안한 ‘연애 시작이 어려운 이유’를 주제로 한 밸런스 게임에 참여하며 속내를 털어놓았다.
"재결합은 없다" 단호한 태도 보여준 백진희
백진희는 질문을 마주할 때마다 망설임 없는 선택을 이어갔다. '보는 눈이 높아서'와 '전 애인과 재결합하고 싶어서'라는 선택지 중 그녀는 전자를 택했다. 백진희는 "끝난 연애는 뒤돌아보지 않는다"며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과거 윤현민과 7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공개 열애를 이어갔던 이력이 있기에, 지나간 인연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발언은 더욱 무게감이 실린다. 백진희와 윤현민은 2016년 종영한 MBC 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서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2017년부터 교제를 시작하며 공개 열애를 이어갔으나, 2023년 9월 결별 소식을 전했다.
또한 '이전 연애의 안 좋은 기억'과 '자신감이 없어서' 사이에서 고민하던 그녀는 결국 자신감 부족을 꼽았다. 과거의 나쁜 기억은 새로운 연애가 시작되면 자연스레 덮여 잊힐 수 있지만, 자신감이 부족하면 상대에게 매력을 어필하기 어려워 연애의 시작 자체가 불가능해질 수 있다는 생각이다.
두려움과 현실 사이, 연애를 망설이게 하는 것들
백진희는 연애를 시작하기 어렵게 만드는 또 다른 요인으로 '버림받을까 봐 두려운 마음'을 언급했다. '지갑 사정'과 '버림받는 두려움' 중 하나를 고르는 질문에서 그녀는 후자를 택했다. "버림받는 게 좀 두렵고 무섭다"는 것이 그녀의 답변이었다.
연애와 비용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진짜 요즘 돈을 아끼기 위해 연애를 많이 안 한다고 하더라. 연애하면 돈, 시간 다 뺏기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이 너무 많아서'와 '기회가 없어서'라는 질문에는 "일이 너무 많아도 시간은 쪼개면 난다. 만날 수 있을 때 많이 만나고 많이 경험해 봐야 한다"며 기회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물리적인 거리 문제에 대해서는 "거리는 어떻게든 해결할 수 있는 물리적인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반면 먼저 고백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에 대해서는 "거절당하면 어떡하지라는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다"며 거절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을 고백했다. 썸과 연애 사이의 고민에 대해서는 연애를 시작했을 때가 더 좋지 않겠느냐는 반응을 보였다.
배우로서의 발자취와 과거의 고백
백진희는 이전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서도 연애에 대한 속마음을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녀는 "나는 밀당을 못 한다. 그리고 다 잘해준다. 다 맞춰주고. 멍청했다"라며 지나간 연애에 대한 아쉬움을 내비쳤다.
2009년 영화 ‘사람을 찾습니다’로 데뷔한 백진희는 2011년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당시 그녀는 각종 아르바이트와 학자금 대출에 허덕이는 대학 졸업반 역을 소화했다. 이 작품을 통해 그룹 원더걸스 멤버 소희와 배우 박보영을 닮은 신인으로 주목받았다.
배우로서 입지를 굳힌 것은 2013년이다. MBC 주말 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에서 정몽현 역으로 출연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고, 같은 해 MBC 연기대상에서 배우 전소민과 함께 여자신인상을 수상했다. 이후 ‘기황후’, ‘진짜가 나타났다!’, ‘커튼콜’, ‘미씽나인’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올해는 MBC ‘판사 이한영’을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