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샤, 웨딩 컨셉 무대 선보였지만 최종 7위 충격 결과
서바이벌 '퀴릿' 파이널에서 다샤가 웨딩 컨셉으로 반전 무대를 선보였으나 최종 7위로 마무리됐다.
스타일 크리에이터를 뽑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퀴릿'의 파이널 무대에서 참가자 다샤가 예상치 못한 결과로 충격을 안겼다. 다샤는 파이널 미션을 위해 기존의 이미지와 대비되는 웨딩 컨셉을 선택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으나, 최종 순위 발표에서 7위를 기록하며 여정을 마쳤다.
웨딩 룩으로 선보인 반전 무대와 남다른 열정
다샤는 이번 파이널 무대를 위해 시크함과 러블리함을 동시에 잡은 웨딩 컨셉을 준비했다. 평소 웃을 때 보여주는 러블리한 면모를 살리면서도 시크한 이미지를 더하기 위해, 프릴이 달린 튤 스커트에 검정색 지퍼 후디를 매치하고 베일을 얹어 독특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무대 준비 과정에서 다샤는 "최종 우승자가 모델이 되기에 정말 꼭 하고 싶어서 진짜 열심히 할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메이크업 단계에서는 피부 상태를 위해 에센스를 활용하는 등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공을 들였다. 합숙소에서 매일 사용하며 피부를 촉촉하고 건강하게 유지해 온 제품을 직접 활용하며 탄탄한 메이크업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도 비춰졌다.
무대 위에서 다샤는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는 것, 어쩌면 그게 가장 먼저 시작돼야 하는 이야기일지도 모른다. 그 마음 위에서 결혼은 또 하나의 아름다운 선택이 된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무대 직후 현장에서는 차원이 다른 무대라는 찬사가 이어졌으며, 다샤를 응원하기 위해 찾아온 이들의 환호와 비명이 끊이지 않았다. 다샤는 무대를 마친 후 "여러 가지를 연결해서 저를 초대했는데 후회 안 하시죠?"라며 자신감 있는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예상 밖의 최종 7위, 엇갈린 순위 발표
하지만 3개월간의 긴 여정을 마무리하는 최종 순위 발표 결과는 모두의 예상을 빗나갔다. 1, 2라운드에서 충격적인 성적을 거두며 상위권 진입이 유력해 보였던 다샤는 3라운드에서 305점을 획득, 총점 477점으로 최종 7위를 기록했다. 결과가 발표된 직후 다샤는 "1등 해야 되잖아, 너무 낙차(차이)가 크다"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고, "끝난 게 아니야"라고 외치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반면 벨라우는 3라운드에서 535점을 획득하며 총점 651점으로 최종 3위에 올랐다. 벨라우는 앞선 두 차례 미션에서 성적이 좋지 못했기에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는 다 전했고 내 무대도 내가 만족스러웠다. 7위를 해도 진짜 상관이 없다"며 담담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지은은 3라운드 335점, 총점 485점을 기록하며 최종 6위를 차지했다. 김지은은 "꼴찌 안 했으면 좋겠다"는 긴장 섞인 마음을 전했으나, 탑 세븐에 포함된 것에 대해 "멋있는 일 아니냐"며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