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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매드해터' 송유택·이봉준, 쉴 틈 없는 무대 위 호흡

뮤지컬 무대 위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배우 송유택과 이봉준이 라디오 스튜디오를 뮤지컬 공연장으로 탈바꿈시켰다. 두 배우는 최근 진행된 보이는 라디오 프로그램 '새벽라디오 이호광의 커튼콜' 1098회에 게스트로 출연해 뮤지컬 '매드해터'의 넘버 '쉴 틈이 없어'를 라이브로 가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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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매드해터' 송유택·이봉준, 쉴 틈 없는 무대 위 호흡

뮤지컬 무대 위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배우 송유택과 이봉준이 라디오 스튜디오를 뮤지컬 공연장으로 탈바꿈시켰다. 두 배우는 최근 진행된 보이는 라디오 프로그램 '새벽라디오 이호광의 커튼콜' 1098회에 게스트로 출연해 뮤지컬 '매드해터'의 넘버 '쉴 틈이 없어'를 라이브로 가창하며 무대 위에서의 호흡을 그대로 재현했다.

라디오 스튜디오로 옮겨온 뮤지컬의 현장감

이번 무대는 단순한 노래 전달을 넘어, 뮤지컬 '매드해터' 속 캐릭터들이 가진 긴박함과 에너지를 라디오라는 제한된 공간 안에서 압축적으로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송유택과 이봉준은 곡의 흐름에 맞춰 캐릭터의 감정을 섬세하게 조절하며, 무대 위에서 쌓아온 두 사람의 음악적 합을 증명했다.

특히 '쉴 틈이 없어'라는 곡 제목이 시사하듯, 곡 전반에 흐르는 속도감과 긴장감을 유지하기 위해 두 배우는 서로의 호흡을 세밀하게 맞추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공연장이라는 넓은 공간이 아닌, 마이크 앞이라는 밀폐된 환경에서도 캐릭터의 서사를 놓치지 않으려는 배우들의 집중력이 반영된 결과로 읽힌다. 보이는 라디오 형식으로 진행된 만큼, 시청자들은 두 배우의 가창뿐만 아니라 스튜디오 안에서 흐르는 현장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접할 수 있었다.

보이는 라디오에서 펼쳐진 두 배우의 라이브 퍼포먼스

이번 라이브는 GBC 라디오에서 진행된 '이호광의 커튼콜'을 통해 공개되었다. 이호광이 진행하는 해당 프로그램은 뮤지컬의 감동을 이어가는 창구로서, 이번 1098회에서는 송유택과 이봉준이 게스트로 참여해 특별한 무대를 선사했다. 두 배우는 뮤지컬 '매드해터'의 주요 넘버인 '쉴 틈이 없어'를 선택해, 곡이 가진 특유의 역동성을 라이브로 구현해냈다.

영상 속에서 송유택과 이봉준은 곡의 전개에 따라 변화하는 감정선을 목소리에 담아내며, '매드해터'라는 작품이 지닌 에너지를 고스란히 전달했다. 두 배우의 호흡은 곡의 긴박한 리듬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각자의 보컬 색깔을 유지하며 조화를 이루었다. 이러한 라이브 퍼포먼스는 무대 위에서의 연기를 목소리로 치환하여 전달하는 과정에서 높은 몰입감을 만들어냈다.

배우의 역량과 작품의 에너지를 잇는 연결고리

뮤지컬 배우들에게 있어 라디오나 예능 같은 미디어 출연은 작품의 메시지를 대중에게 전달하는 중요한 창구로 기능한다. 송유택과 이봉준이 보여준 이번 라이브는 '매드해터'라는 작품이 가진 역동성을 시각과 청각으로 동시에 전달하며, 관객들이 작품의 분위기를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접점을 마련했다.

두 배우의 가창은 단순히 음을 정확히 전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곡이 가진 극적 상황을 목소리에 담아내려는 시도가 돋보였다. 이러한 시도는 작품의 팬들에게는 무대 위 캐릭터를 다시금 떠올리게 하는 계기가 되며, 일반 관객들에게는 배우 개개인의 보컬 역량을 확인시키는 지표가 된다는 점에서 유의미한 기록으로 남을 전망이다. 이번 출연을 통해 송유택과 이봉준은 작품의 매력을 알리는 동시에, 배우로서의 음악적 깊이를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글 차도윤 기자 ·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다른 언어로 보기: English · 日本語 · Españ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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