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훈 '취사병 전설이 되다' 팀, 태국 파타야로
티빙 흑자 전환을 이끈 '취사병 전설이 되다' 팀이 청룡시리즈어워즈 3관왕 달성을 기념해 이달 말 태국 파타야로 포상휴가를 떠납니다.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취사병 전설이 되다' 제작진과 출연진이 작품 흥행에 따른 포상휴가를 떠난다. 이들은 이달 말 태국 파타야로 향한다. 티빙 측은 주연 배우 박지훈을 포함한 출연진의 안전을 고려해 구체적인 일정이나 세부 내용은 공개하지 않는다. 7일 티빙 관계자는 "가는 것은 맞다"며 세부 사항 안내가 어려운 점에 대해 양해를 구했다.
티빙 흑자 전환 견인한 콘텐츠의 힘
지난 5월 11일 첫 공개된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이등병 강성재(박지훈 분)가 전설적인 취사병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밀리터리 쿡방 판타지 드라마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총 대신 식칼을, 탄띠 대신 앞치마를 두른 주인공의 모습을 통해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음식의 맛을 전쟁 상황이나 축구 경기, 록 무대 등으로 연출한 방식은 '취랄'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켰다.
성적은 압도적이다. 최근 3년간 티빙에서 공개된 시리즈 중 공개 일주일 차 기준 가장 많은 유료 가입자를 모으며 플랫폼 성장을 이끌었다. tvN 채널 방영 당시에도 최고 시청률 7.9%(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는 티빙이 출범 이후 처음으로 영업이익 60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청룡시리즈어워즈 3관왕 달성하며 이뤄낸 겹경사
작품의 성공은 시상식 결과로 이어졌다. 지난달 31일 열린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최우수작품상을 받았다. 배우 윤경호는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아이브 안유진이 부른 OST '슬픈 짠맛'은 OST 인기상을 차지하며 총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초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1000만 배우 반열에 오른 박지훈의 열연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제작진은 기록적인 성과와 시상식 3관왕 달성을 축하하기 위해 이번 포상휴가를 결정했다. 드라마는 지난 5월 11일 첫 공개 이후 6월 16일까지 방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