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부터 K팝까지…CJ ENM, 미국 FAST 시장서 라이브러리 IP 공략
CJ ENM이 미국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 드라마와 K-팝 콘텐츠를 24시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FAST 채널 2개를 론칭하며 북미 시장 내 IP 활용을 확대한다.
CJ ENM이 미국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Amazon Prime Video)와 협력해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TV(FAST) 채널 2개를 선보이며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CJ ENM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내에 'CJ ENM K-Stories'와 'CJ ENM K-Pop' 채널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두 채널은 24시간 운영되며, 시청자들은 별도의 구독료 없이 광고를 시청하는 조건으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채널별 라인업은 매달 새롭게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드라마·영화부터 K팝 직캠까지…다양한 라이브러리 활용
'CJ ENM K-Stories' 채널은 CJ ENM이 보유한 주요 드라마와 영화 콘텐츠를 중심으로 편성된다. 론칭 첫 달에는 드라마 '더케이투(The K2)', '그녀의 사생활', '구미호뎐'을 비롯해 영화 '베테랑', '엑시트' 등 흥행작들이 배치된다.
'CJ ENM K-Pop' 채널은 음악과 퍼포먼스 중심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CJ ENM의 디지털 음악 스튜디오 M2가 제작한 'MPD 직캠(FanCam)' 시리즈와 다양한 K-팝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음악 팬들을 공략할 계획이다.
IP 가치 극대화…글로벌 시청자 접점 확대 목표
이번 채널 개설은 CJ ENM이 보유한 방대한 라이브러리 IP(지식재산권)의 활용도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기존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라이브러리 콘텐츠와 숨은 명작들을 FAST라는 새로운 유통 경로를 통해 노출함으로써 콘텐츠의 가치를 재창출한다는 전략이다.
김도현 CJ ENM 콘텐츠유통BU장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와의 협력을 통해 미국 전역의 시청자들에게 CJ ENM의 다양한 이야기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FAST 채널을 통해 시청자들이 비용 부담 없이 인기 드라마, 영화, 음악 콘텐츠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지속해 전 세계 K-콘텐츠 팬들과의 접점을 넓혀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0댓글
현재 댓글 작성이 비활성화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