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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04 (일)
기업소식

비보라랩스, 수출 1년 만에 294% 급성장…기술거래로 차별화

비보라랩스가 KOTRA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공공기관 기술거래를 활용해 수출액을 1년 만에 294% 성장시키며 글로벌 화장품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비보라랩스, 수출 1년 만에 294% 급성장…기술거래로 차별화
선반 앞에 서서 손동작을 하며 설명하는 여성.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KOTRA TV 유튜브 영상 캡처)

국내 화장품 제조·유통 기업인 비보라랩스가 해외 수출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2024년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시작한 이후, 2025년 한 해 동안 수출 규모가 전년 하반기 대비 약 294% 급증하는 성과를 거뒀다.

KOTRA TV 영상에 따르면, 비보라랩스는 2024년 멕시코 바이어 발굴을 시작으로 콜롬비아 등 중남미 시장을 개척했으며, 2025년에는 전 세계를 돌며 시장 확대에 주력했다. 특히 2026년 상반기에는 이탈리아와 스페인 마드리드 등 유럽 시장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KOTRA의 각 나라 무역관들이 저희한테는 진짜 큰 무기들입니다"

비보라랩스는 중소기업이 해외 시장에 안착할 수 있었던 핵심 동력으로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지원 체계를 꼽았다. 영상에서는 KOTRA의 각 나라 무역관이 언어 장벽을 해결해주고 현지 바이어와의 관계 형성을 도와주는 것이 큰 무기라고 설명했다. 또한 AI 센터를 통한 바이어 매칭과 화상 회의 지원 등이 매출로 이어지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비보라랩스는 KOTRA의 '바이코리아(Buy Korea)' 플랫폼을 통해 유럽 등 글로벌 시장의 바이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으며, 현지 무역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으로서 겪을 수 있는 정보 및 언어의 한계를 극복하고 있다.

"경상북도나 기술원의 좋은 기술들을 기술거래를 맺어서"

비보라랩스의 성장 배경에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제품 차별화 전략이 자리 잡고 있다. 자체 R&D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경상북도 및 기술원 등 공공기관의 우수한 기술을 도입하는 '기술거래 계약'을 핵심 전략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확보한 특허 성분과 연구 데이터를 제품 개발에 직접 적용하고 있다.

주력 제품인 '비보라 제네온 라인'은 인삼 유래 성분인 RG3를 발효한 특허 기술을 적용했다. 특히 현재 수출 1위를 기록 중인 선크림 제품은 백탁 현상이 없고 눈 시림이나 끈적임이 적은 점,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했다는 점을 내세워 해외 소비자들의 높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또한 금실과 비타민 캡슐을 활용한 신제품과 안티에이징·재생 라인, 화이트닝 라인 등 기능별로 세분화된 마스크팩 라인업을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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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한경수
트렌드경제신문 · 기자

트렌드경제신문에서 경제 분야를 주로 취재합니다. 기업소식, 금융 기사도 함께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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