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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08 (목)
트렌드라이프

한가인, 번아웃 극복한 러닝의 힘… "체력 회복하니 삶의 의욕 생겨"

배우 한가인이 번아웃과 저혈압으로 힘들었던 시기를 러닝과 계획적인 운동을 통해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담은 인터뷰가 공개됐다.

한가인, 번아웃 극복한 러닝의 힘… "체력 회복하니 삶의 의욕 생겨"
검은색 모자와 선글라스를 착용한 한가인이 앉아 있다. (사진=션과 함께 유튜브 영상 캡처)

배우 한가인이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시작한 러닝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은 과정을 솔직하게 밝혔다.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의 영상에 따르면, 한가인은 최근 션과 함께 남산을 달리며 그동안 겪었던 신체적, 정신적 어려움을 공유했다. 한가인은 과거 둘째 아이를 출산한 이후 급격한 체력 저하를 경험했다고 고백했다. 이전에는 의지로 버틸 수 있었던 일들이 체력이 떨어지면서 불가능해졌고, 이로 인해 삶의 의욕이 사라지는 경험을 했다는 것이다.

한가인, 번아웃 극복한 러닝의 힘… "체력 회복하니 삶의 의욕 생겨"

"저혈압과 무기력증 겪어"… 번아웃 극복 위해 시작한 운동

한가인은 당시의 상태를 "3년 정도 번아웃이 와서 아무것도 못 하고 맨날 누워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저혈압 증세까지 나타나며 신체적 어려움을 겪었으며, 신호등이 바뀌었을 때 횡단보도를 건너는 속도를 따라잡지 못할까 봐 두려움을 느낄 정도로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러한 상태는 심리적인 우울함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한가인은 단계적인 운동 계획을 세웠다. 처음에는 요가를 시작해 체력을 다졌고, 이후 PT(퍼스널 트레이닝)와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며 신체 기능을 회복했다. 한가인은 "몸이 좋아지니 기분도 좋아지고, 아이들과 놀아줄 때도 덜 힘들고 짜증도 덜 나게 됐다"며 운동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음을 시사했다. 한가인은 평소에도 생산적인 일을 하지 않으면 죄책감을 느낄 정도로 부지런한 성격이라고 덧붙였다.

한가인, 번아웃 극복한 러닝의 힘… "체력 회복하니 삶의 의욕 생겨"

"여자 배우 프레임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이미지 변신에 대한 소회

커리어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한가인은 배우로서 가져야 한다는 정형화된 이미지에 대해 고민했던 지점을 언급했다. "여자 배우는 정돈되어 있어야 하고 얌전해야 한다는 프레임이 있는데, 왜 꼭 그래야 하는지 의문이 들었다"며, 실제 자신의 모습과 다른 이미지를 보여주는 것에 대해 오히려 짜릿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가인은 실제 모습이 좀 더 털털한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고민은 예능 프로그램 'SNL 코리아' 출연 등 파격적인 행보로 이어졌고, 결과적으로 대중의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한가인은 "콘텐츠를 내보내기 전 고민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오히려 그런 도전들이 두려움을 없애주었다"며 현재는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것에 대해 편안함을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정훈과의 결혼 생활, "내 편이 되어주는 존재의 힘"

배우 연정훈과의 결혼 생활에 대해서도 진솔한 답변을 내놓았다. 한가인은 결혼 당시 커리어에 미칠 영향에 대해 크게 두려워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특히 연예인으로서 불특정 다수로부터 비난을 받을 때, 남편이 언제나 내 편이 되어준다는 사실이 큰 위로가 되었다고 말했다.

연정훈과의 첫 만남에 대해서는 "사실 처음에는 별로였다"는 농담 섞인 고백을 하며, 누구에게나 친절한 그의 모습이 오히려 경계 대상이었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남편이 촬영장 스태프들을 챙기는 등 주변 사람들에게 진심을 다하는 모습을 보며 신뢰를 쌓았다고 설명했다. 한가인은 현재 두 사람이 큰 다툼 없이 안정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20년 정도의 시간 동안 아이들이 아플 때 예민해지는 상황 등에서 몇 차례 다툰 적이 있으나,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며 지내고 있다.

출처: 션과 함께 유튜브 「러닝 꾸준히 했더니 6개월 만에 몸이 확 달라진 한가인의 찐 후기」

#한가인 #션과 함께 #연정훈 #러닝 #번아웃 #SNL 코리아
차
차도윤
트렌드경제신문 · 기자

트렌드경제신문에서 예능/TV 분야를 주로 취재합니다. K-드라마, 연예계 이슈 기사도 함께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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