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없던 첫 주문의 기억" 배달 플랫폼 활용해 메뉴 확장한 민들레식탁
배달 장사를 망설이던 백반집 사장님이 플랫폼 프로모션과 메뉴 다변화를 통해 매출 돌파구를 찾은 과정과 노하우를 전했다.
배달 장사를 망설이던 한 백반집 사장님이 "왜 빨리 시작 안 했을까"라며 배달 플랫폼 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배민외식업광장이 전한 이 영상에는 초기 주문 확보를 위해 메뉴를 변경하고, 플랫폼의 프로모션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매출을 끌어올린 한식당 '민들레식탁'의 변화 과정이 담겨 있다.
데이터 없던 첫 주문의 기억, 메뉴 구성의 핵심은 '대중성'
부산에서 한식당 '민들레식탁'을 운영하는 사장님은 7~8년간 영양사로 근무했던 경력을 바탕으로 가게를 차렸다. 어머니의 김밥집 운영 경험을 이어받아 시작한 이 가게의 메인 메뉴는 제육볶음이다. 프랜차이즈가 아닌 개인 식당으로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대중적인 메뉴를 시그니처로 선택한 결과다. 최근에는 오징어볶음이 제육볶음의 뒤를 이어 인기 메뉴로 자리 잡았다.
가게 운영 초기, 데이터가 전혀 없는 상태에서 들어온 첫 주문은 사장님에게 잊을 수 없는 기억이다. 고객이 가게의 정보를 알 수 없는 상황에서도 믿고 주문해 준 첫 손님에 대한 감사함이 운영의 원동력이 됐다. 하지만 초기에는 하루 주문량이 한두 건에 불과할 정도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타임세일과 '한 그릇 프로모션'으로 돌파구 마련
주문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장님은 플랫폼의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우선 시간대별로 할인율을 높이는 '타임세일'을 두 달간 운영했다. 초기에는 높은 할인 폭이 운영상 부담이 되기도 했지만, 이를 통해 가게 노출을 늘리고 재주문 고객을 확보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배달 플랫폼에서 진행하는 '한 그릇 프로모션'을 기회로 삼았다. 기존 메뉴에는 1인 가구가 주문하기 적합한 단품 메뉴가 부족했다는 점에 착안해, 볶음 메뉴에 밥을 구성한 '덮밥 메뉴'를 새롭게 개발했다. 덮밥 메뉴는 매장 판매용이 아닌 배달 전용으로 구성해 차별화를 뒀다. 플랫폼의 팝업창을 통해 확인한 프로모션 지원 혜택을 활용해 메뉴를 출시한 결과, 매출 증대로 이어졌다.
배달 장사는 매장 운영의 빈틈을 메워주는 역할도 한다. 홀 손님이 적은 피크 타임 외 시간대에도 배달을 통해 매출을 보전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사장님은 "배달로 음식을 접한 고객이 맛을 경험한 뒤 매장을 직접 찾아오는 경우도 많아 홍보 효과도 크다"고 설명했다.
"스스로 관리하는 재미"... 모바일 입점으로 운영 효율 높여
사장님은 영업 담당자의 도움을 받기보다 모바일 앱을 통해 직접 입점과 메뉴 관리를 진행했다. 메뉴 등록부터 가격 수정, 이미지 변경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수행함으로써 가게 운영을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자 했다. 스마트폰을 통해 짬이 날 때마다 메뉴를 추가하거나 수정할 수 있어 운영 효율도 높아졌다.
운영 과정에서 리뷰에 대한 부담이나 주문 누락에 대한 두려움도 있었지만, 고객들의 긍정적인 피드백을 통해 이를 극복했다. 특히 주문 누락 발생 시 플랫폼의 추가 배차 서비스를 통해 문제를 빠르게 해결했던 경험은 배달 운영에 대한 자신감을 높여준 계기가 됐다.
사장님은 배달 장사를 고민하는 동료 사장님들에게 "매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고 있기 때문에 고민하지 말고 시작하길 추천한다"고 전했다. 향후 계획으로는 한식이 아닌 새로운 컨셉의 2호점을 내는 도전을 밝히며, 새로운 매장에서도 배달 운영을 병행할 뜻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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