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주은, 캐나다 살이 23년 거쳐 한국 식재료에 빠진 이유 "시금치가 설탕물처럼 달다"
캐나다 거주 경험이 있는 강주은이 남양주에서 흑돼지 구이를 맛보며 한국 식재료의 깊은 풍미를 전했다.
남양주의 봄 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배우 강주은이 남양주에서 만난 특별한 식당을 찾았다. TV CHOSUN JOY가 전한 이번 여정에서는 남양주에서 흑돼지 구이를 선보이는 식당을 방문한 강주은과 최민수 부부의 일상이 담겼다.
"한국 식재료는 설탕물처럼 달다" 강주은이 말하는 한국의 맛
캐나다에서 23년간 거주하다 한국에 정착한 지 30년이 된 강주은은 한국 식재료의 풍미에 대해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 강주은은 한국의 채소와 과일이 매우 맛있다며, 특히 한국 시금치를 먹을 때면 마치 설탕물에 절여놓은 것처럼 달콤한 맛이 느껴져 캐나다의 식재료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러한 맛의 차이 때문에 캐나다로 돌아갈 때면 한국의 맛이 그리워질 정도라며 한국 식재료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친정 언니의 제안으로 시작된 남양주의 흑돼지 구이
남양주에서 흑돼지 구이를 맛볼 수 있는 이유는 메뉴의 시작이 친정 언니의 제안이었기 때문이다. 홍천에서 흑돼지 농장을 운영했던 친정 언니의 권유로 시작된 이 메뉴는, 일반 개량돼지와 차별화되는 흑돼지만의 감칠맛을 포기할 수 없어 식당의 주력 메뉴로 자리 잡았다. 선홍빛 살코기와 뽀얀 비계가 선명한 흑돼지 목살은 숯불 위에서 두툼하게 구워져 나왔다.
강주은은 흑돼지 목살을 파무침과 함께 곁들여 맛보며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퍼진다"고 평했다. 특히 일반 목살과 달리 기름기가 적절히 섞여 있어 식감이 부드럽고 고소함이 강하다는 점을 짚었다. 고기에서 누린내가 전혀 나지 않는 깔끔한 맛에 대해 강주은은 "이렇게 순수한 고기를 먹을 수 있는 요리는 없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30년 차 부부의 호흡, 식당을 꾸리는 최민수와 강주은
식당 운영은 최민수와 강주은 부부가 함께 꾸려가고 있다. 혼인 30주년을 맞이한 두 사람은 역할 분담을 확실히 나누어 운영 중이다. 배우로 활동하는 최민수가 고기를 굽는 등 힘쓰는 일을 도맡고, 강주은은 주부로서의 경험을 살려 식당의 전반적인 살림을 챙긴다. 강주은은 연기 생활을 하는 남편의 일정에 맞춰 아침부터 저녁까지 식사를 챙겨야 했던 일상을 언급하며, 부부가 함께 식당을 운영하며 맞추어가는 호흡을 보여주었다.
이날 식탁에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냉이전이 서비스로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강주은은 냉이로 만든 부침개를 처음 접해보며 집에서도 시도해볼 만한 아이디어라며 맛을 음미했다.
출처: TVCHOSUN JOY 유튜브 「[#풀버전] 극강의 고소함을 자랑하는 지리산 흑돼지구이! 파무침+흑돼지구이 조합에 빠진 강주은😊 #백반기행 #TVCHOSUNFOOD (TV 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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