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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17 (토)
방송연예

"남들도 다 그렇게 산다" 아내의 비교에…서장훈, 배달 기사 남편 향한 일침

12시간 배달 노동과 아내의 빚 3,000만 원을 책임지는 남편, 그리고 육아 분담을 요구하는 아내 사이의 갈등을 다뤘다.

"남들도 다 그렇게 산다" 아내의 비교에…서장훈, 배달 기사 남편 향한 일침
서장훈이 언급한 배달 기사 남편이 테이블 앞에 앉아 있다. (사진=JTBC Entertainment 유튜브 영상 캡처)

하루 12시간씩 도로 위에서 시간을 보내는 배달 기사 남편과, 독박 육아의 고충을 호소하는 아내 사이의 깊은 갈등이 드러났다. JTBC '이혼숙려캠프'를 통해 공개된 한 부부의 사례에서는 노동의 가치와 육아 분담을 둘러싼 시각 차이가 극명하게 엇갈렸다.

"12시간 일하는데 수익은 적다?"…서장훈이 짚어낸 배달 노동의 현실

배달 대행 일을 7년째 이어오고 있는 남편은 하루 평균 12시간을 근무하며 월 400만에서 500만 원 정도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아기가 태어난 이후 육아를 위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수입이 다소 줄어든 상태다. 이에 대해 상담자로 나선 서장훈은 서울 지역에서 매일 12시간씩 근무하는 것에 비해 수익이 다소 적다는 점을 언급하며, 근무 시간 중 쉬는 시간이 다소 많아 보인다는 관찰을 전했다.

"남들도 다 그렇게 산다" 아내의 비교에…서장훈, 배달 기사 남편 향한 일침

남편은 육아를 위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점을 수입 감소의 원인으로 꼽았다. 특히 아내의 빚 3,000만 원을 본인이 책임지기로 하고 있는 상황에서, 남편은 가족을 위해 육체적 위험을 감수하며 일을 이어가고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 오토바이 운전이라는 직업 특성상 비가 오거나 눈이 오는 날에도 도로에 나가야 하는 육체적 고충을 토로했다.

"육아는 반반" vs "이 정도면 충분히 돕는 것"…엇갈린 육아관

부부 갈등의 핵심은 육아와 가사 분담이었다. 아내는 육아를 '반반'씩 해야 한다는 주의를 강조하며, 남편이 출근하기 전 아침 시간에 아이의 목욕을 시키도록 유도하는 등 남편의 참여를 독려해왔다고 말했다. 아내는 낮 동안 홀로 아이를 돌보며 겪는 육체적, 정신적 피로감을 호소했다.

반면 남편은 본인이 가사와 육아에 충분히 기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남편은 아내의 요구가 과하다고 느끼며, 밖에서 힘들게 일하고 돌아와 아이를 챙기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에 답답함을 드러냈다. 특히 아내가 다른 직장인들과 비교하며 남편의 노력을 폄하하는 듯한 발언을 할 때 자존감이 떨어진다는 반응을 보였다.

비교가 부른 자존감 상처, 전문가가 본 '가사 기여도'

상담 과정에서 아내는 "남들도 다 그렇게 열심히 산다"며 남편의 노력을 일반적인 수준으로 치부하는 발언을 해 긴장감을 높였다. 이에 대해 상담진은 남편이 생계를 위해 투잡을 뛰는 등 노력하는 상황에서, 타인과 비교하는 방식의 대화는 남성의 자존감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가사 조사관 역할을 수행하는 출연진은 객관적인 시각에서 남편이 가사를 많이 도와주는 편이라고 평가했다. 남편이 하루 12시간의 고된 노동을 병행하면서도 집안일에 참여하고 있다는 점을 짚으며, 아내가 요구하는 '반반 육아'의 기준이 현실적으로 어느 정도인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부부는 서로의 노동 가치와 육아 부담을 인정하는 방식에서 큰 간극을 보이며 평행선을 달렸다.

출처: JTBC Entertainment 유튜브 「[스페셜] 상담 프로그램 경력으로 다져진 빅데이터 '배달 박사'🛵 다 된 서장훈ㅋㅋ | 이혼숙려캠프 | JTBC 250807 방송 외」

#서장훈 #JTBC #이혼숙려캠프 #배달 기사 #육아 #가사 분담
남
남시우
트렌드경제신문 · 기자

트렌드경제신문에서 K-팝 분야를 주로 취재합니다. 글로벌 한류, 연예계 이슈 기사도 함께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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