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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18 (일)
트렌드라이프

세븐틴 원우의 카메라 보관함, 첫 라이카부터 멤버들의 생일 선물인 핫셀블라드까지

세븐틴 원우가 자신의 사진 철학과 함께 입문용 니콘부터 멤버들의 선물인 핫셀블라드까지, 그동안 수집해온 카메라들을 직접 소개했다.

세븐틴 원우의 카메라 보관함, 첫 라이카부터 멤버들의 생일 선물인 핫셀블라드까지
사진=SEVENTEEN 유튜브 영상 캡처

세븐틴 원우가 자신이 수집해온 카메라들을 소개하며 사진에 대한 애정과 그간의 기록을 공유했다. 팬들의 요청으로 마련된 이번 자리에서 원우는 입문 시절부터 최근 투어까지 함께한 다양한 필름 카메라와 디지털 카메라들을 꺼내 놓았다.

입문 시절의 니콘부터 최근 투어의 동반자 소니까지

원우가 사진을 본격적으로 배우기 시작했을 때, 사진을 가르쳐주는 분의 추천으로 처음 손에 쥔 것은 니콘(Nikon) 카메라였다. 당시 그는 비싼 장비보다는 적절한 가격대의 카메라를 원했고, 이 장비로 사진 연습을 거듭했다. 스케줄 사이사이 사진을 촬영하고 숙소에 돌아와 편집을 연습하던 시절의 기록이 담긴 장비다. 특히 일본 거리에서 멤버 도겸과 함께 보라색 아이보리와 보라색 츄리닝을 입고 찍혔던 사진 속에서도 이 카메라의 존재가 확인된다. 원우는 자연 풍경을 찍을 때 결과물이 예쁘게 나와 숲이나 바다를 갈 때 자주 사용했다고 밝혔다.

세븐틴 원우의 카메라 보관함, 첫 라이카부터 멤버들의 생일 선물인 핫셀블라드까지

최근 가장 애용하는 장비는 소니(Sony)의 고가 바디다. 최근 투어 일정 내내 이 카메라와 함께하며 다양한 사진을 남겼다. 원우는 카메라를 구매한 후 봉은사를 방문해 연꽃과 풍경을 담았던 일화를 전했다. 또한 미국 투어 중 디즈니에서 캐럴을 부르던 순간의 기록도 이 카메라에 담겨 있다. 그는 최근 외출 시 이 장비를 가장 우선적으로 챙긴다고 덧붙였다.

필름 카메라의 질감과 셔터음, 수집의 즐거움

필름 카메라에 대한 원우의 관심은 깊다. 일본에서 구매한 니콘 중고 필름 카메라는 투어 무대 위로 직접 들고 올라가 촬영할 만큼 애착이 높다. 다만 첫 롤을 다루는 데 서툴러 필름을 망쳤던 경험을 고백하며, 사진에 대한 지식을 쌓아가는 과정에서의 시행착오를 전하기도 했다. 셔터 소리가 좋아 사진 찍는 재미를 더해주는 장비로도 꼽았다. 사진 결과물의 퀄리티가 마음에 들어 추가 렌즈를 구매하기도 했다.

독일이나 영국 등 해외 축제 현장에서 사용했던 카메라 역시 필름 카메라다. 원우는 카메라의 디자인이 예뻐서, 그리고 더 이상 다른 필름 카메라를 구매하지 않아도 될 만큼 만족스러워 선택한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휴대성이 좋은 서브 카메라를 활용해 짧은 해외 일정이나 투어 기간 중 가죽 케이스에 넣어 가볍게 들고 다니며 사진을 남기고 있다. 특히 리코(Ricoh) 카메라는 일본 투어 중 매장에 마지막으로 남아 있는 것을 보고 구매했으며, 휴대성이 좋아 해외 일정 시 서브로 활용한다.

라이카와 핫셀블라드, 소중한 기록을 담는 명품 장비들

원우의 카메라 목록 중에는 상징적인 모델들도 포함되어 있다. 처음으로 구매한 라이카(Leica) 카메라는 그가 열심히 일해 번 돈으로 스스로에게 선물한 첫 브랜드 장비다. 블랙 모델 대신 스페셜 버전인 화이트 에디션을 선택해 사용했으며, 세월의 흔적으로 색이 변해 현재는 전시해두었다고 밝혔다. 이는 사진에 관심을 갖게 된 후 만난 첫 카메라라는 점에서 원우에게 뜻깊은 의미를 갖는다.

멤버들이 생일 선물로 모아서 선물한 핫셀블라드(Hasselblad) X2D 모델은 원우가 매우 조심스럽게 다루는 고가의 장비다. 색 재현력이 뛰어난 12비트 색 깊이를 갖춰 후보정 시 색이 매우 아름답게 담기는 것이 특징이다. 원우는 세븐틴의 '손오공'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멤버들이 방방에서 뛰거나 트램펄린에서 즐기던 순간, 그리고 야경을 담을 때 이 카메라를 사용했다고 회상했다.

출처: SEVENTEEN 유튜브 「[EVERY WONWOO] 제 카메라들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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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남시우
트렌드경제신문 · 기자

트렌드경제신문에서 K-팝 분야를 주로 취재합니다. 글로벌 한류, 연예계 이슈 기사도 함께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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