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80개 기업·30개 글로벌 바이어 결집, 부산서 기후산업 수출상담회 개최
부산에서 열린 2026 WCE 연계 수출상담회에 국내 80개 기업과 30개 글로벌 바이어가 참여해 기후·에너지 산업의 수출 기회를 모색했다.
탄소중립 선언과 에너지 공급망 재편이 가속화되면서 기후·에너지·환경 산업이 글로벌 산업 생태계의 핵심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 부산에서 개최된 '2026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 현장에서는 국내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수출상담회가 열렸다.
KOTRA 기후에너지산업팀이 주관한 이번 '2026 WCE 연계 기후·에너지·환경산업 수출상담회'는 국내 기업 80곳과 30개의 주요 글로벌 바이어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상담회는 단순한 기술 전시를 넘어, 신재생 에너지와 수처리, 폐기물 재활용 등 친환경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들이 진입 장벽이 높은 글로벌 공급망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맞춤형 매칭으로 실질 수출 성과 이끌어내
이번 상담회의 핵심은 KOTRA가 사전에 선별한 맞춤형 바이어와 국내 기업 간의 1대1 매칭 시스템이다. 참여 기업들은 각 기업의 기술력과 제품에 최적화된 글로벌 바이어와 심도 있는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상담회는 단순한 정보 교환에 그치지 않고, 실제 주문 접수와 수출 계약 체결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원스톱 지원 체계를 갖췄다.
현장에 참여한 한 기업 관계자는 16년 연속으로 해당 전시회에 참여해 왔음을 밝히며, KOTRA의 바이어 매칭 시스템에 대한 신뢰를 나타냈다. 해당 기업 관계자는 "실제로 많은 수출 성과를 거둔 경험이 있으며, 특히 매칭된 모든 바이어와 실질적인 결과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글로벌 바이어들 "한국식 비즈니스 미팅 차별화"
해외 바이어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세르비아와 동남아시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방문한 바이어들은 한국의 체계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높게 평가했다. 상담회에 참석한 한 글로벌 바이어는 "여러 국가의 전시회와 비즈니스 미팅에 참여해 봤지만, 한국에서 진행되는 방식은 매우 차별화되어 있어 만족스럽다"며 한국 정부와 KOTRA의 초대에 감사를 표했다.
이번 상담회는 급변하는 글로벌 공급망 속에서 국내 기업들이 새로운 돌파구를 찾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KOTRA는 상담회 종료 이후에도 이번 행사에서 맺어진 네트워크가 실제 수출 계약과 장기적인 파트너십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다.
출처: KOTRA TV 유튜브 「글로벌 바이어, WCE로 몰리다! 2026 기후·에너지·환경산업 수출상담회 현장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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