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훈의 부산 맞춤형 수상, 가사 실수에도 빛난 '부산즈' 듀엣 무대
트레저 지훈이 고향 부산에서 열린 2026 TMA에서 솔로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가사 실수라는 돌발 상황 속에서도 프로다운 면모를 보인 지훈의 리허설부터 수상까지의 여정이 담겼다.
트레저(TREASURE)의 멤버 지훈이 고향 부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솔로 아티스트상을 거머쥐며 특별한 감회를 전했다. 2026 TMA(더 팩트 뮤직 어워즈)의 긴박했던 리허설 현장부터 영광의 수상 순간까지의 과정이 담긴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가사 걱정 앞세운 '부산 소년' 지훈, 리허설 현장의 긴장감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진행된 TMA 리허설 현장에는 긴장한 기색이 역력한 지훈의 모습이 먼저 포착됐다. 부산 출신인 지훈은 스페셜 무대 준비를 위해 누구보다 일찍 현장에 도착했으나, 예상치 못한 변수에 고민을 털어놨다. 지훈은 스페셜 무대 가사가 헷갈린다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내비쳤다. 특히 파트 양이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가사가 혼동되는 상황에 대해 "생각이 많아진다"며 부산 소년다운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
리허설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자 지훈의 태도는 프로페셔널하게 변했다. 동선을 꼼꼼히 체크하고 리프트 위치와 본인의 파트를 더블 체크하는 등 무대를 준비하는 진지한 모습이 이어졌다. 비록 리허설 과정에서 긴장한 모습이 보이기도 했으나, 무대 위에서는 가사를 완벽히 소화하며 리허설을 마무리했다. 이어지는 모니터링 과정에서는 지훈이 후배와 함께 무대를 준비하며 나누는 긴장 섞인 대화가 현장의 생동감을 더했다.
대기실의 소소한 즐거움, 클레이 작업과 육전국밥의 여유
시상식 당일, 트레저 대기실은 무대 위의 긴장감과는 대조적인 여유로운 분위기가 감돌았다. 멤버 요시는 최근 유행하는 '말랑이' 놀이에 도전하며 MZ 세대의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은 모습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나, 영상의 도움을 받아 결국 'MZ 타이틀'을 획득하며 즐거워했다. 이어 멤버들은 클레이를 이용해 피자와 트라이포드 모양을 만드는 등 각자의 예술혼을 불태우며 대기실에서의 시간을 보냈다.
무대를 앞두고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한 식사 시간도 이어졌다. 멤버 정우는 육전이 들어간 국밥을 선택해 식사를 즐겼으며, 메뉴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시상식을 위해 풀 메이크업으로 단장한 멤버들은 수상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요시는 무대를 위해 선글라스를 단단히 고정한 채, 시상식의 긴장감을 특유의 모습으로 이겨내는 모습을 보였다.
"고향 부산에서 받은 상이라 더 감회가 새롭다" 영광의 수상
마침내 시작된 시상식에서 트레저는 '올해 아티스트상'을 수상하며 그간의 활동을 인정받았다. 멤버들은 수상의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부산 출신 멤버들은 고향에서 받은 상이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부여했다. 트레저는 "제 고향인 부산에서 2026년 올해 아티스트상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 더 멋진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훈은 '올해 솔로 아티스트상'을 수상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증명했다. 지훈은 최근 진행했던 챌린지가 이번 수상에 큰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하지만 영광의 순간 뒤에는 짧은 해프닝도 있었다. 지훈은 스페셜 듀엣 무대 도중 첫 소절에서 가사를 실수하는 상황을 맞이했다. 그러나 지훈은 당황하지 않고 코러스 구간과 남은 가사를 차분히 이어가며 무대를 마무리했다. 부산 맞춤형 엔딩 멘트와 함께 무대를 마친 지훈의 모습은 긴장과 환희가 교차했던 이번 시상식의 한 장면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출처: TREASURE (트레저) 유튜브 「[TREASURE HUMAN THEATER] 뜨그븐 트레저의 🔥 다이나믹 부-싼- 🏆 | 2026 TMA BEH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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