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F 민균, 링 위에서 복싱 실력 직접 보였다
온앤오프 민균이 윤형빈과 복싱 스파링 영상으로 컴백 활동 중 색다른 매력을 보였다.
온앤오프(ONF) 민균이 무대 밖에서 뜻밖의 장면을 만들었다. 개그맨이자 격투기 선수로 활동해 온 윤형빈과 복싱 링에서 마주 선 영상이 공개되면서, 컴백 무대 위의 민균과는 다른 운동 실력이 함께 회자되고 있다.
이번 이슈는 단순한 예능성 만남으로만 보기 어렵다. 민균은 정규 2집 Part.2 'ONF:MY SELF'와 타이틀곡 'Open The Door' 활동을 시작한 직후 복싱 콘텐츠에 등장했다. 노래와 무대 퍼포먼스로 팬들을 만나는 시기에, 실제 스파링을 통해 몸 쓰는 감각과 집중력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관심이 더 붙었다.
윤형빈 앞에서도 물러서지 않은 민균
공개된 영상에서 민균은 글러브를 끼고 윤형빈과 거리를 재며 움직인다. 장난스럽게 웃고 넘기는 그림보다, 스텝을 밟고 가드를 올린 채 상대의 움직임을 살피는 장면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아이돌 멤버가 복싱을 체험하는 수준을 넘어, 어느 정도 훈련을 해 온 사람의 몸놀림을 보여준 셈이다.
상대가 윤형빈이라는 점도 영상의 무게를 키운다. 윤형빈은 2014년 ROAD FC 014에서 타카야 츠쿠다를 1라운드 TKO로 꺾었고, 2025년 ROAD FC 73에서도 밴쯔를 상대로 1라운드 TKO승을 거뒀다. 예능인 출신이라는 수식어가 붙지만, 링 위 이력만 놓고 보면 가볍게 맞춰 주는 상대라고 보기 어렵다. 그런 상대 앞에서 민균이 겁먹은 표정보다 리듬을 찾으려는 태도를 보였다는 점이 팬들의 반응을 끌어냈다.
컴백 직후 나온 운동 콘텐츠의 의미
온앤오프는 6월 17일 정규 2집 Part.2 'ONF:MY SELF'와 타이틀곡 'Open The Door'를 공개했다. 이 곡은 록 사운드를 바탕으로 앞으로 나아가기 직전의 긴장과 기대를 밀도 있게 끌어올리는 방식의 곡이다. 같은 시기에 나온 민균의 복싱 영상은 앨범 홍보 문구를 반복하지 않고도, 멤버가 가진 에너지와 자기 관리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콘텐츠가 됐다.
K팝에서는 이제 무대 영상만으로 멤버의 매력을 설명하기 어렵다. 보컬, 춤, 예능감에 더해 운동 루틴이나 취미까지 공개되며 팬들이 보는 범위가 넓어졌다. 다만 모든 운동 콘텐츠가 설득력을 얻는 것은 아니다. 실제 동작이 어설프면 홍보용 체험으로 보이고, 지나치게 과장하면 팬들도 금세 알아챈다. 민균의 영상이 반응을 얻은 이유는 과한 말보다 링 위 움직임이 먼저 보였기 때문이다.
다음 체크포인트는 무대와 콘텐츠의 연결
민균에게 이번 영상은 '복싱을 잘하는 아이돌'이라는 한 줄 화제에 그치지 않는다. 온앤오프가 새 앨범 활동을 이어가는 동안, 멤버 개인의 색깔이 그룹 이미지와 어떻게 맞물리는지도 함께 보게 만든다. 'Open The Door' 활동에서는 무대 위 힘과 표정이 중요하고, 복싱 영상에서는 그 힘을 만드는 몸의 훈련이 드러났다.
앞으로 볼 지점은 분명하다. 민균의 운동 이미지가 일회성 화제로 끝날지, 온앤오프의 무대와 자체 콘텐츠 안에서 꾸준히 살아날지다. 팬들에게는 새 앨범 활동을 따라가며 멤버의 다른 면까지 확인할 수 있는 장면이 하나 더 생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