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모델 시절 극심한 다이어트로 치아 부러져
모델 홍진경이 과거 극심한 다이어트로 치아가 부러졌던 고충을 밝히며 자신을 돌보는 법에 대해 이야기했다.
모델 출신 방송인 홍진경이 과거 모델 활동 당시 겪었던 극심한 다이어트의 부작용을 고백했다. 홍진경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모델 동생 박경진과 함께 평창동의 한 식당을 방문해 일상을 공유했다.
비 오는 날의 갑작스러운 만남, "24시간 브이로그 시작"
7월 21일 화요일, 평소라면 운동 모임인 '지천나요' 팀원들과 함께 인왕산 등반을 계획했던 홍진경은 갑작스러운 비 소식에 계획을 취소하고 집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지천나요'는 홍진경이 운동을 함께하는 모델 동생들과 만든 모임으로, 기존 멤버인 재영과 함께 등산을 시작해 점차 지인들이 합류하며 규모가 커진 모임이다. 원래는 오전 6시 30분에 산 앞에서 모여 더위를 피해 일찍 하산할 계획이었으나, 기상 악화로 인해 모든 일정이 무산되었다.
심심함을 달래기 위해 집에서 '브라방(브이로그+라디오 방송)'을 찍고 있던 홍진경은 모델 박경진과 통화를 나누며 새로운 일정을 잡았다. 박경진이 홍진경의 동네에 있는 선재장국 맛집을 추천하며 만남이 성사되었다. 홍진경은 오전 9시 9분부터 시작해 다음 날 오전 9시 9분에 종료되는 '24시간 브이로그'라는 거창한 계획을 세우며 박경진과 함께 평창동 나들이에 나섰다.
치아 부러질 정도의 다이어트, "나를 돌볼 줄 몰랐다"
홍진경은 식사 도중 과거 모델 활동 시절의 고충을 털어놓았다. 그는 모델 일을 오래 하면서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지속해왔으며, 그 과정에서 치아가 부러지는 경험까지 했다고 밝혔다. 당시 체중이 79~80kg 정도였던 그는 건강을 돌보지 못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홍진경은 "치아가 깨지는 경험을 하면서 나 자신을 사랑하고 돌볼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그동안 나 자신을 돌보는 법을 잘 몰랐었다"고 덧붙였다. 이는 화려한 모델 생활 뒤에 숨겨진 육체적 고통과 심리적 변화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신학생 출신 모델과 나눈 종교적 대화와 일상
함께 식사한 모델 박경진과의 대화에서는 예상치 못한 종교적 주제가 등장했다. 신학생 출신인 박경진은 자신의 과거를 언급하며 혼전 순결을 지켜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홍진경은 과거 다이어트 실패의 유혹을 참기 위해 허벅지를 멍이 들 정도로 꼬집으며 버텼던 일화를 소개하며 대화를 이어갔다. 홍진경은 "상대가 너무 강력해서 실패했을 때가 있었다"며 당시의 고충을 유머러스하면서도 진솔하게 풀어냈다.
두 사람은 방언과 기도 등 종교적인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평창동의 맛집과 향수 매장을 방문하는 등 24시간 브이로그 형식의 일상을 보냈다. 식사 후 방문한 향수 매장은 프랑스에 있는 향수샵을 연상케 하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매장에는 하이디, 피비 등 다양한 종류의 향수가 준비되어 있었으며, 특히 하이디와 피비 향이 인기를 끌고 있었다. 홍진경은 프랑스산 향료를 사용하는 매장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