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리, 제주도 집 계약부터 전국투어 매진까지
가수 성리가 '무명전설' 우승 이후 제주도 집 계약, 영화 출연, 전국투어 콘서트 매진 등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가수 성리가 오디션 프로그램 '무명전설' 우승 이후 방송과 공연, 영화를 넘나들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성리는 최근 우승 특전인 제주도 세컨드 하우스 계약을 마쳤으며, 자신의 이름을 내건 영화 촬영에도 돌입했다. 노래를 넘어 콘텐츠 전반으로 활동 반경을 확장하는 모습이다.
성리의 화제성은 지표로 나타난다.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집계된 31주차 가수브랜드가치에서 성리는 종합 16위(58,844점)를 기록했다. 특히 전체 점수의 86.8%인 51,080점이 열독률 반영 점수에서 나왔다. 성리 관련 기사를 소비하는 독자들의 관심이 브랜드 가치를 견인했다. 성리는 직전 주 대비 8,594점이 상승하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전설의 사내' 4주 연속 수요 예능 시청률 1위
성리를 포함한 '무명전설' TOP7(성리, 하루, 장한별, 황윤성, 정연호, 이창민, 이루네)이 출연하는 스핀오프 프로그램 '전설의 사내'가 수요 예능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4회까지 방송된 이 프로그램은 1회 4.1%를 시작으로 2회 5.1%, 3회 4.7%, 4회 4.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4주 연속 전 채널 합산 수요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5%를 넘었다.
경쟁 프로그램과의 격차도 벌어졌다. TV CHOSUN '미스트롯 포유'가 최근 5주간 3.9%에서 3.3%로 하락하고, '금타는 금요일'이 4.3%에서 3.3%로 주춤하는 사이 '전설의 사내'는 독보적인 수치를 유지했다. 올 겨울 예정된 '무명전설2'와 '미스터트롯4'의 대결을 앞두고 현재의 흥행 기세가 이어지고 있다.
예능 캐릭터 구축한 성리, 무대와 웃음 모두 잡았다
성리는 MBN '전설의 사내' 4회 '가족 청백전' 편에서 친형과 함께 출연해 예능감을 드러냈다. 이날 성리는 이루네와 '1등 대결'을 펼치며 아재 개그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이루네의 골반춤과 빨간 양말 스타일을 차용한 무대를 선보였다. 오디션 당시 감성 보컬로 주목받았던 성리는 캐릭터를 활용해 대중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무대에서의 존재감도 이어졌다. 성리는 이날 방송에서 '보금자리' 무대를 선보이며 가창력을 입증했다. 성리는 제주도 집 계약과 선상 크루즈 팬미팅을 마친 데 이어 영화 출연까지 확정 지으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국투어 콘서트 매진 행렬…고양 이어 부산·광주 순회
공연 시장에서의 화력은 시청률만큼 뜨겁다. 일부 트로트 공연들이 일정 변경이나 취소로 어려움을 겪는 것과 달리, '무명전설' 전국투어 콘서트는 매진을 기록하며 팬덤을 입증했다. 성리는 8일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열리는 '2026 무명전설 전국투어 콘서트' 고양 공연을 통해 관객들을 만난다. 이번 공연은 당일 오후 1시와 6시, 총 2회 진행된다.
지난달 안양을 시작으로 창원, 서울, 울산, 춘천, 대구, 수원을 거쳐온 이번 투어는 고양 공연 이후 대전, 광주, 부산, 부천, 전주, 청주 등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한다. 8월 22일에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29일에는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