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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09.29 (화)
예능/TV

"유학 시절 친구들과 먹던 맛이 그리워"…떡볶이 취향으로 갈린 두 사람의 '떡볶이 랜드'

떡볶이 취향을 두고 밀떡과 쌀떡으로 나뉜 두 출연자가 뷔페에서 각자의 레시피로 떡볶이를 만들어 먹으며 유학 시절의 추억을 공유했다.

"유학 시절 친구들과 먹던 맛이 그리워"…떡볶이 취향으로 갈린 두 사람의 '떡볶이 랜드'
사진=디글 :Diggle 유튜브 영상 캡처 — [#나나랜드] 밀떡 순정파 vs 쌀떡 토핑파⁉️ 최애 음식 떡볶이 뷔페에서 극명히 갈린 두

떡볶이를 향한 서로 다른 식성과 추억이 예능 콘텐츠를 통해 드러났다. 디글(Diggle)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출연자들이 떡볶이 뷔페를 방문해 다양한 종류의 떡과 사리를 활용하며 각자의 취향에 맞춰 떡볶이를 만들어 먹는 과정이 담겼다.

"밀떡은 추억의 맛" vs "쌀떡은 양념과의 조화"…엇갈린 떡 취향

영상 속 출연자들은 떡볶이의 핵심인 '떡'의 종류를 두고 뚜렷한 입장 차이를 보였다. 한 출연자는 학창 시절의 추억이 담긴 밀떡을 선택하며, 밀떡이 촉촉하게 입안에서 맴돌면서 쫀득함이 느껴지는 식감을 강조했다. 반면 다른 출연자는 쌀떡의 특성을 언급하며, 쌀떡은 형태가 꼿꼿하기 때문에 테두리에 양념이 묻어나는 특징이 있고 이를 소스에 다시 찍어 먹는 재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떡의 종류 외에도 부재료를 대하는 태도에서도 차이가 나타났다. 한 출연자는 면 종류를 반드시 추가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으나, 다른 출연자는 별도의 추가 없이 떡볶이 본연의 맛을 즐기는 '순정파'임을 밝히며 서로 다른 조리 철학을 드러냈다. 뷔페에는 중국 당면을 비롯해 다양한 사리가 준비되어 있었으며, 출연자들은 이를 활용해 각자의 스타일을 구현했다.

각자의 레시피로 완성한 '매운 크림'과 '분식 스타일' 떡볶이

뷔페의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각자 만든 떡볶이의 결과물도 공개됐다. 한 출연자는 매운맛이 가미된 크림 소스를 선택해 '매운 크림 떡볶이'를 만들었으며, 다른 출연자는 양배추 등을 활용해 전형적인 분식집 스타일의 떡볶이를 재현했다. 조리 방식에서도 차이가 있었는데, 한 출연자는 파를 먼저 넣는 방식을 선보인 반면, 다른 출연자는 국물이 잘 배도록 소스를 먼저 넣고 끓이는 방식을 택했다.

완성된 떡볶이를 시식하며 출연자들은 각자의 결과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밀떡을 사용한 조리 결과물에 대해 "당면이 양념을 아주 그냥 속속히 잘 배었다"는 평가가 나왔으며, 크림 소스를 활용한 메뉴에 대해서는 색감이 로제 파스타와 유사하다는 언급이 이어졌다. 특히 한 출연자는 평소 요리 경험이 많지 않음을 언급하며 직접 만든 결과물을 확인했다.

유학 시절 그리움 달래준 '추억의 맛'

두 출연자가 떡볶이를 좋아하는 근본적인 이유에 대해서도 대화가 이어졌다. 한 출연자는 떡볶이의 매콤함, 달콤함, 그리고 쫀득한 식감의 '삼위일체'를 좋아하는 이유로 꼽았다.

또 다른 출연자는 유학 시절의 경험을 회상하며 떡볶이가 단순한 음식을 넘어 그리움을 달래주는 매개체였음을 밝혔다. 해당 출연자는 유학 시절 부모님과 가족이 그리운 것뿐만 아니라, 고등학교 시절 교복을 입었던 자신의 모습과 친구들이 그리울 때 떡볶이가 생각난다고 말했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을 먹어도 학창 시절 친구들과 나누던 그 맛은 재현하기 어렵다며, 방학 때 귀국을 결심하게 만들 정도로 떡볶이가 특별한 의미를 지녔음을 전했다.

#디글 #떡볶이 #밀떡 #쌀떡
차
차도윤
트렌드경제신문 · 기자

트렌드경제신문에서 예능/TV 분야를 주로 취재합니다. K-드라마, 연예계 이슈 기사도 함께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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