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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05 (월)
예능/TV

"도망가게 해줄까"…서강준, 안은진의 복잡한 심경 건드린 발언

드라마 '너 말고 다른 연애' 6화에서는 직장 내 주재원 지원을 둘러싼 갈등과 인물들의 불안한 심리가 담긴 대화가 그려졌다.

"도망가게 해줄까"…서강준, 안은진의 복잡한 심경 건드린 발언
서강준이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사진=KBS Drama 유튜브 영상 캡처)

KBS 드라마 '너 말고 다른 연애'가 직장 내 갈등과 인물 간의 엇갈린 관계를 조명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2026년 10월 4일 방송된 6화에서는 회사 내부의 문제와 개인적인 욕망, 그리고 인물들의 불안한 심리가 교차하며 전개됐다.

직장 내 인사 문제와 주재원 지원을 둘러싼 갈등

영상 속 인물들은 회사 내부의 인사 문제와 주재원 지원을 두고 각기 다른 상황에 놓여 있다. 한 인물은 로비에서 있었던 일과 관련해 인사팀 정부장과의 관계를 언급하며, 인트라넷에 올라오는 글들을 보이는 대로 지워주기로 했다는 내용을 확인했다. 이 과정에서 내부 규정상 월급 인상과 같은 사항은 제한적이라는 상황이 전달된다.

주재원 지원과 관련된 대화도 이어진다. 오윤재 대리는 파리 주재원 지원에 관심을 보이며, 과거 독일지사로 떠난 선배의 사례를 언급하며 면접 준비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오윤재 대리의 남편이 임 상무라는 관계가 언급되며, 주재원 선발을 둘러싼 복잡한 사내 역학 관계가 암시된다. 이에 대해 다른 인물은 파리 주재원은 바란 적이 없었다며 상여금에 대한 현실적인 태도를 보이기도 한다.

일상의 대화와 뜻밖의 대립

직장 동료 간의 일상적인 대화와 개인적인 사정들이 교차하며 극의 흐름을 이어간다. 연차 승인을 요청하며 비행기 표를 언급하는 상황이나, 반려동물 담비가 허피스 바이러스로 입원했다는 소식을 전하는 장면 등이 나타난다. 또한, 화분을 구매하려는 손님과 판매자 사이의 대화에서는 홍콩 야자 화분의 특성과 사은품 증정 안내 등 일상적인 장면이 그려진다.

극의 긴장감은 인물 간의 날 선 대화에서 고조된다. 영상에서는 한 인물이 상대방에게 영화하기 싫은지, 무섭고 두려운 것인지 물으며 도망가고 싶어 하는 상대의 심리를 파고든다. 특히 한 인물은 재능은 있었지만 운이 나빠 웬 미친 놈에게 잘못 걸려 완전히 매장당한 신인 감독의 사례를 언급하며, 매장하는 것은 아주 쉬운 일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통해 인물 간의 대립 구도를 명확히 한다. 상대방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은 향후 전개될 갈등의 방향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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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차도윤
트렌드경제신문 · 기자

트렌드경제신문에서 예능/TV 분야를 주로 취재합니다. K-드라마, 연예계 이슈 기사도 함께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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