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엔 샤르도네" 한해의 이색 제안, 고가의 빈티지 와인과 디캔팅 논쟁
고가 빈티지 와인의 가치부터 삼겹살과 화이트 와인의 이색 조합까지, 와인을 즐기는 다양한 방식과 디캔팅에 대한 논쟁을 다뤘다.
고가의 빈티지 와인이 가진 가치부터 일상적인 삼겹살과 어울리는 와인 조합까지, 와인을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들이 오갔다.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희귀한 빈티지 와인의 경험과 함께 와인을 즐기는 방식에 대한 흥미로운 대화가 이어졌다.
한 잔에 수백만 원, 억대 와인의 가치와 경험
대화의 시작은 피노누아 품종으로 만드는 최고급 와인인 '로마네 꽁티'에 대한 이야기로 문을 열었다. 로마네 꽁티는 피노누아 100%로 만들어지는 와인으로, 특정 유명 빈티지는 가격이 수천만 원에서 억 단위에 달하기도 한다는 점이 언급됐다.
이러한 고가 와인의 가치는 단순히 가격에만 있지 않았다. 한 출연자는 지인 소믈리에가 서비스를 하다가 남겨둔 귀한 와인 두 잔을 플라스틱 통에 담아와 여덟 명이 나누어 마셨던 일화를 전했다. 한 모금에 수십만 원을 호가할 수 있는 와인이었지만, 50년 넘게 살아남은 피노누아 품종의 섬세한 과실미를 느끼며 출연진들은 그 맛을 직관적으로 즐겼다.
"삼겹살엔 화이트 와인" 한해의 이색적인 페어링 제안
와인 추천 시간에는 출연자 한해의 이색적인 제안이 눈길을 끌었다. 보통 고기 요리에는 레드 와인을 떠올리기 마련이지만, 한해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삼겹살에 화이트 와인을 추천하며 '삼샤(삼겹살+샤르도네)'라는 별칭을 붙였다.
그는 오크 향이 있는 샤르도네가 삼겹살과 잘 어울린다고 설명했다. 또한 소비뇽 블랑 역시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는 의견을 더했다. 이에 대해 다른 출연자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반면 디저트 와인으로 유명한 프랑스 소테른 지역의 와인이나 포트 와인을 선호하는 취향도 함께 공유되며 다양한 입맛이 교차했다.
시음 과정과 디캔팅의 실질적 의미
영상에서는 와인을 마시기 전 향을 느끼고 맛을 확인하는 구체적인 시음 방식이 소개됐다. 먼저 향을 맡은 뒤, 와인을 입에 머금고 가글링을 하며 잇몸 사이에 느껴지는 탄닌이나 산미 등을 체크하는 과정이 이어졌다. 이후 와인을 넘기면서 코로 내뱉으며 향을 확인하는 방식이 설명됐다.
이와 함께 와인을 공기에 노출해 맛을 부드럽게 만드는 '디캔팅'에 대한 논쟁도 벌어졌다. 디캔팅은 단단하고 어린 와인의 경우 공기 접촉이 유의미한 변화를 일으키지만, 모든 와인에 필수적인 것은 아니라는 점이 짚였다. 특히 시중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저가형 와인의 경우, 디캔터가 와인 가격보다 훨씬 비쌀 수 있다는 현실적인 지적이 나오며 디캔팅의 필요성에 대한 다양한 시각이 드러났다.
출처: JTBC Entertainment 유튜브 「의심돼-_-^ 듣기만 해도 낯선 한해의 삼겹살&와인 조합🍷 | 톡파원 25시 228회 | JTBC 261014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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