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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15 (목)
방송연예

오케스트라와 만난 한로로, 26곡의 대장정 앞둔 긴장과 설렘

가수 한로로가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시리즈엘(SERIES.L) 무대를 준비하며 겪은 긴장과 설렘, 그리고 음악적 도전을 담은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오케스트라와 만난 한로로, 26곡의 대장정 앞둔 긴장과 설렘
한로로가 미소를 지으며 주먹을 쥐고 있다. (사진=한로로 HANRORO 유튜브 영상 캡처)

가수 한로로가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새로운 음악적 도전에 나섰다. 한로로가 참여한 시리즈엘(SERIES.L)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이 담긴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오케스트라 사운드에 압도된 첫 합주, “무대 욕심 커졌다”

한로로는 이번 공연을 위해 오케스트라와 합주를 진행하며 생소한 사운드와 마주했다. 생애 첫 오케스트라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한로로는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직접 접한 소감으로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황홀했다”고 밝혔다. 특히 오케스트라의 사운드가 주는 풍성함에 대해 “마치 내가 벼랑 위의 포뇨 세계관에 들어간 것 같았다”며 듣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강렬한 오케스트라 사운드는 한로로의 음악적 욕심을 자극하기도 했다. 한로로는 연주가 워낙 좋아 노래에 집중하기 어려울 정도였다며, 연주를 듣고 싶은 마음에 노래를 살짝 멈추거나 만지는 시늉을 했을 만큼 사운드에 몰입한 모습을 보였다. 한로로는 “원래도 있던 무대 욕심이 한껏 끌어 올려졌다”며 이번 공연이 주는 음악적 무게감을 드러냈다.

26곡의 방대한 세트리스트와 무대 시뮬레이션

이번 공연은 한로로의 데뷔부터 현재까지의 음악 역사를 담아낸 대규모 무대다. 한로로는 영상에서 “세트리스트가 생각보다 너무 박스해가지고 총 스물여섯 곡이거든요”라며 방대한 곡 수를 언급했다. 또한 “멘트가 앵콜 다 포함해서 다섯 개밖에 없어요”라고 덧붙이며, 멘트 구간이 적은 만큼 연습에 집중해야 하는 상황을 설명했다.

공연 날이 다가올수록 긴장감은 고조됐다. 한로로는 합주 중에도 정신을 집중하기 위해 “머리로 시뮬레이션을 돌리며 합주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무대는 기존의 공연과는 다른 차분하고 엄숙한 분위기를 지향했다. 한로는 “공간 자체가 평소 올라서던 무대 대화는 정반대의 느낌이었으니”라며, 오케스트라 공연의 예의를 갖추기 위해 마음가짐부터 차분하고 엄숙한 상태로 진행해보려 노력했다고 전했다.

격식을 갖추기 위한 노력과 새로운 악기 도전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한로로는 공연의 격식에 대해서도 고민했다. 지난 합주 당시 모자를 쓰고 참석했던 것에 대해 “모자를 쓰고 왔었는데 그게 오케스트라 합주의 그 예의가 아니라는 말을 뒤늦게 듣고 정말 반성하면서 일주일을 보내다가” 이번에는 스스로 격식을 갖추기 위해 노력했음을 전했다.

또한, 처음 접하는 악기인 트라이앵글 연주를 배우는 등 무대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세세한 준비 과정도 이어졌다. 이번 공연은 한로로에게 단순한 무대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한로로는 이번 무대가 “오늘의 공연은 저의 음악 역사라고 해야 될까요? 데뷔 때부터 현재 제 모습까지”를 담은 과정임을 시사했다.

출처: 한로로 HANRORO 유튜브 「[BEHIND] 한로로 (HANRORO) - 시리즈엘 (SERIES.L)」

#한로로 #시리즈엘 #SERIES.L #오케스트라 #음악 공연
남
남시우
트렌드경제신문 · 기자

트렌드경제신문에서 K-팝 분야를 주로 취재합니다. 글로벌 한류, 연예계 이슈 기사도 함께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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