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데뷔 16주년의 기록…'원조 칼군무돌'이 전하는 5,933일의 시간
데뷔 16주년을 앞둔 틴탑이 '아이돌등판'을 통해 칼군무 시절의 안무 디테일과 연습생 시절의 고충, 그리고 다시 태어나도 연예인은 하지 않겠다는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2010년 7월 10일 데뷔한 4인조 보이그룹 틴탑이 데뷔 16주년을 앞둔 시점에서 지난 활동을 되돌아봤다. 1theK Originals가 공개한 '아이돌등판' 영상에서 멤버들은 데뷔 후 5,933일째를 맞이한 자신들의 활동 기록과 함께, '원조 칼군무돌'로 불리던 시절의 안무 해석과 멤버별 비하인드를 공유했다.
"우리 안무 해석 대박"…칼군무 뒤에 숨겨진 디테일
틴탑은 데뷔 당시 최연소 보이그룹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독보적인 칼군무로 주목받았던 팀이다. 멤버들은 과거 무대 영상을 함께 살펴보며 안무의 디테일을 언급했다. 특히 천지를 축으로 시선이 교차되는 안무 구성에 대해, 특정 동작이 천지를 표현하는 듯한 의미를 담고 있다는 팬들의 해석을 언급하며 안무의 완성도를 되짚었다. 6인조로 시작해 현재 4인조로 활동 중인 멤버들은 과거 동선이 화려했던 무대들을 회상하며 당시의 퍼포먼스를 복기했다.
"다시 태어나도 연예인은 안 해"…16년 차의 솔직한 고백
오랜 시간 활동을 이어온 만큼 멤버들의 대화에는 연예계 생활에 대한 솔직한 감정이 섞여 있었다. 니엘은 어린 나이에 데뷔한 경험을 떠올리며, 다시 태어난다면 연예인을 하지 않겠다는 생각을 전했다. 이러한 마음은 현재도 변함이 없다는 답변이 이어졌다. 또한, 연습생 시절 성대 결절 진단을 받아 데뷔에 위기를 겪었던 리키의 일화나, 연습을 위해 리모컨의 재생 버튼이 닳을 정도로 안무 영상을 돌려봤다는 에피소드 등 치열했던 준비 과정도 드러났다.
멤버별 별명과 숨겨진 이력…'입술 요정'부터 '아역 배우'까지
멤버들은 각자의 별명과 과거 이력을 통해 서로를 소개했다. 니엘은 두꺼운 입술로 인해 '입술 요정'이나 '물고기'라는 별명을 얻었던 점을 언급했으며, 천지는 과거 '슈퍼 러브' 활동 당시의 별명과 유튜브 라이브 방송 당시 이름(천지) 때문에 겪었던 검색상의 에피소드를 공유했다. 리키는 과거 서태지와 아이들의 뮤직비디오에 아역으로 출연했던 이력을 밝히며, 당시 높은 경쟁률을 뚫고 합격했던 순간을 회상했다. 한편, 천지는 과거 '출발 드림팀' 등 예능에서 보여준 허당스러운 모습과 자전거를 잘 타지 못해 겪었던 일화를 언급하며 멤버들과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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