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지, 대학 후배 김규원과 재회…강남역 시민들에게 전한 '부캐' 질문들
코미디언 이은지가 대학 후배 김규원을 만나 강남 거리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유쾌한 인터뷰와 선물 전달 과정을 선보였다.

코미디언 이은지가 대학 선후배 사이인 김규원과 만나 강남 거리에서 유쾌한 소동을 벌였다. 이은지의 유튜브 채널 '길연'을 통해 공개된 이번 영상에서는 이은지가 김규원을 만나기 전, 강남역 일대 시민들을 대상으로 김규원의 '부캐(부캐릭터)'와 관련된 질문을 던지는 과정이 담겼다.
"살 좀 빼시라"부터 "장원영보다 예쁘다"까지…강남 시민들과의 유쾌한 인터뷰
이은지는 김규원을 만나기 전, 자신의 부캐릭터를 암시하는 복장으로 강남 거리로 나섰다. 이은지는 만나는 시민들에게 김규원의 캐릭터와 관련된 질문을 던지며 현장 분위기를 주도했다. 로즈마리약국 대표약사로 분장한 시민에게는 김규원에게 "살을 좀 빼라고 전해달라"는 농담 섞인 메시지를 부탁하기도 했다. 이어 성형외과 실장 스타일로 나타난 시민에게는 김규원의 '끼'와 '원천'이 어디인지 물으며 캐릭터의 특징을 확인했다. 또한, 뷔페에 방문했던 시민에게는 김규원이 평소에 어떻게 그렇게 잘 먹을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대신 부탁하기도 했다.

특히 한 시민과의 인터뷰에서는 "아버지가 장원영 씨보다 더 예쁘다고 하셨다"는 에피소드를 언급하며, 이은지는 아버님께 영상 편지를 남기겠다는 재치 있는 반응을 보였다. 이 과정에서 이은지는 강남 지하상가를 방문해 김규원을 위한 액세서리와 스카프 등 부캐 아이템을 고르며 선물 준비에 나섰다. 이은지는 지하상가에서 팔찌 등 다양한 아이템을 살펴보며 김규원에게 어울릴 만한 선물을 고르는 모습을 보였다.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선후배의 재회, "세련된 낯섦"
강남역 인근에서 시민들과의 인터뷰를 마친 이은지는 마침내 오늘의 주인공인 김규원과 마주했다. 두 사람은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출신의 선후배 사이로, 이은지는 96학번 예능전공, 김규원은 17학번 예능전공으로서의 인연을 드러냈다. 이은지는 '세련된 낯섦을 추구하는 기리언'이라는 소개와 함께 김규원을 맞이했다.
김규원은 이은지의 스타일을 그대로 따라한 듯한 의상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은지는 지하상가에서 구매한 팔찌와 액세서리를 선물로 건네며 후배를 챙기는 선배의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서로를 '교환 후배'라 칭하며, 선후배 관계를 넘어 코미디언으로서의 유대감을 드러냈다.
SNL 코리아 경험과 김규원의 캐릭터 구축
이 만남에서는 김규원이 최근 경험한 활동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김규원은 'SNL 코리아'에서 선배들과 작업하며 많은 것을 배웠다는 소회를 밝혔다. 다만 선배들이 구축해 놓은 부캐릭터들의 완성도가 워낙 높다 보니, 이제는 선배들의 이야기보다는 '김규원'만의 이야기를 해야 한다는 고민과 의지를 함께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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