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도와 태승이 헤어지는 마지막 촬영"…'너 말고 다른 연애' 종영 현장
드라마 '너 말고 다른 연애'의 마지막 촬영 현장과 배우들이 전하는 종영 소감을 담은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10년 차 연인의 낯선 감정을 그린 드라마 '너 말고 다른 연애'가 마지막 촬영을 끝으로 긴 여정의 마침표를 찍었다. KBS 드라마 채널이 공개한 메이킹 영상에는 극 중 인물들의 이별 장면을 촬영하는 현장의 긴장감과 촬영 종료 후 배우들이 나눈 소회가 담겼다.
이별의 무게와 촬영장의 온도 차
마지막 촬영의 주요 장면은 극 중 인물들이 이별을 마주하는 순간이었다. 영상에서는 대본상 눈물을 흘리지 않는 설정임에도 자연스럽게 감정이 배어 나오는 장면이 포착됐다. 배우는 마지막 촬영이 공교롭게도 미도와 태승이 헤어지는 신과 맞물려 그 느낌이 굉장히 오묘하고 마음이 아팠다고 전했다.

하지만 촬영 현장의 실제 분위기는 극 중의 무거운 감정과 달리 매우 편안했다. 배우는 촬영이 너무 쿨하게 끝난 기분이라 쓸쓸하다고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도 보고 싶은 스태프와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10년 만에 맞춘 호흡과 배우들의 소회
이번 작품은 배우들에게도 특별한 의미를 남겼다. 출연 배우 중 일부는 과거 뮤지컬 '무한동력'을 함께하며 연기했던 인연을 언급하며, 오늘 이렇게 또 같이 호흡을 맞출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다는 소회를 밝혔다.

배우는 각자 본인들의 청춘을 돌아볼 수 있는 작품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깊게 사랑하고 헤어지고 또 누군가를 만나 성장하고 변해가는 과정이 시청자들에게도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임미도와 남궁태승, 캐릭터가 남긴 성장 기록
드라마는 30대 후반의 임미도와 2년 전에 헤어진 후 자신을 되돌아보며 살아가는 남궁태승의 모습을 그렸다. 배우는 열심히 달려왔고 정말 최선을 다해서 촬영했다고 밝히며, 그 과정 속에서 미도가 더욱 단단해지고 품이 넓어진 캐릭터로 그려졌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배우들은 이 작품이 오랫동안 가슴 속에 남는 작품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출처: KBS Drama 유튜브 「[13-14화 메이킹] 너 말고 다른 연애 마지막 촬영 현장 그리고 배우들의 종영 소감까지★ [너 말고 다른 연애] | KBS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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