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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정훈 "한가인과 마지막 키스한 지 얼마 안 됐다"

배우 연정훈이 '옥문아'에 출연해 한가인과의 애정 전선과 '국민 도둑' 별명에 얽힌 솔직한 이야기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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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정훈 "한가인과 마지막 키스한 지 얼마 안 됐다"

배우 연정훈이 아내 한가인과의 변함없는 애정 전선을 공개했다. 결혼 21년 차를 맞이한 연정훈은 아내와의 마지막 키스 시점에 대한 질문에 망설임 없이 답변하며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오는 24일 금요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 출연하는 연정훈은 2005년 결혼한 한가인과의 현실적인 부부 생활을 가감 없이 털어놓는다. 그는 MC들의 질문에 "가벼운 키스한 지는 얼마 안 됐다"라고 답하며 오랜 결혼 생활 중에도 여전히 달달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1978년생인 연정훈은 지난 2005년 4월 26일, 당시 24살이었던 한가인과 결혼해 현재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과거 드라마 '노란 손수건'에서 인연을 맺은 뒤 약 2년간의 교제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도둑이라는 표현, 내가 기자회견 때 처음 썼다"

연정훈은 자신을 수식하는 독특한 별명인 '국민 도둑'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밥도둑 간장게장, 김태희의 마음을 훔친 가수 비와 함께 대한민국 3대 도둑으로 묶이는 그는 이 타이틀에 대해 상당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는 "국민 도둑이 된 것에 자부심이 있다"라고 말하며, 사실 "도둑이라는 표현을 제가 기자회견에서 처음 썼다"라고 밝혀 원조 '도둑 부심'을 뽐냈다. 한가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비하인드를 직접 정의 내린 셈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정훈과 한가인의 세기의 결혼식과 관련된 흥미로운 일화도 등장한다. MC 김숙은 두 사람의 결혼식 현장에 직접 하객으로 참석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당시 방송 활동이 활발하지 않았던 김숙은 "담뱃값으로 아껴둔 5만 원을 털어 축의금을 냈다"고 고백했다. 김숙은 당시 결혼식장에서 식사도 하지 못한 채 서둘러 자리를 떠나야 했던 사연을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숙이 왜 그토록 황급히 식장을 빠져나와야 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이유는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1년 차 부부의 기록과 일상

연정훈과 한가인 부부는 2005년 결혼 이후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옥문아' 출연은 그간 대중 앞에 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두 사람의 사생활을 보다 가까이서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연정훈은 결혼 생활 21년 차에 접어든 베테랑 남편으로서의 면모와 함께, 과거 기자회견부터 이어져 온 '도둑' 타이틀에 얽힌 유쾌한 에피소드들을 풀어놓으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By 트렌드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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