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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교사 꿈꿨던 한다감, 아들 둘 독박 육아에 당혹

임신 27주 차 한다감이 '슈돌'에서 정이랑, 황보라의 아들들을 돌보며 겪은 현실 육아 도전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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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교사 꿈꿨던 한다감, 아들 둘 독박 육아에 당혹

임신 27주 차에 접어든 '찰떡이 엄마' 한다감이 곧 태어날 아들을 만나기 전, 실전 육아에 뛰어들었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연예계 최고령 산모이자 초산모인 한다감은 아들 육아 경험이 풍부한 선배 엄마들을 집으로 초대해 현실적인 육아 노하우를 전수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송의 핵심은 말로만 듣던 육아를 몸소 체험하는 과정이다. 한다감은 정이랑과 황보라를 초대한 자리에서 두 사람의 아들인 일곱 살 아론과 두 살 우인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아들 육아의 세계'를 직접 마주하게 된다.

"유치원 교사가 꿈" 호언장담했지만... 현실은 울음소리에 발 동동

한다감은 시작 전만 해도 자신감이 넘쳤다. 그는 "한때 유치원 교사가 꿈이었다"라고 말하며 아이들을 돌보는 일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실제 상황은 예상과 전혀 다르게 흘러갔다. 정이랑과 황보라가 잠시 자리를 비우자, 홀로 남겨진 한다감은 아론과 우인을 동시에 돌봐야 하는 '독박 육아' 상황에 직면했다. 머릿속으로 그려왔던 육아와 눈앞의 현실 사이에서 오는 괴리감이 초보 엄마의 당혹감을 키웠다.

특히 두 살 우인이 엄마를 찾으며 울음을 터뜨리자 상황은 급격히 악화됐다. 한다감은 당황하며 준비한 장난감들을 총동원해 우인을 달래보려 애썼지만, 계속되는 울음소리에 어찌할 바를 몰라 발을 동동 굴렀다. 자신감 넘치던 태도는 사라지고 멘붕 직전의 상황이 이어졌다.

7세 아론의 특급 조언 "아기상어 틀어주면 좋아해요"

위기의 순간, 뜻밖의 구원투수가 등장했다. 정이랑의 아들인 일곱 살 아론이 나서서 상황을 진정시킨 것이다. 아론은 우인을 달래기 위한 구체적인 해결책으로 "핸드폰으로 동요를 틀어주면 좋아해요"라는 조언을 건넸다.

이어 선곡을 고민하는 한다감에게 아론은 직접 "아기상어요"라고 귀띔했다. 아이의 시각에서 나온 이 짧은 한마디는 긴박했던 현장 분위기를 안정시키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아론은 단순한 출연자를 넘어 초보 엄마를 돕는 '육아 고수'의 면모를 보여주며 현장을 수습했다.

13년 역사의 '슈돌', 대통령 표창 받은 관찰 예능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2013년 첫 방송을 시작으로 13년 동안 가족들의 일상을 비춰온 관찰 예능이다. 이 프로그램은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2026 브랜드 고객 충성도 대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관찰 예능으로 선정된 바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이 프로그램에서 한다감이 겪은 현실적인 육아 도전기는 오는 7월 29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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