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경제신문

하석진 향한 권해효의 짓궂은 농담, 드라마 '사랑이 온다' 속 묘한 케미

하석진과 권해효가 헬스장에서 마주쳐 보여준 짓궂은 케미. 드라마 '사랑이 온다'의 따뜻한 분위기를 예고한다.===

·
하석진 향한 권해효의 짓궂은 농담, 드라마 '사랑이 온다' 속 묘한 케미

배우 하석진과 권해효가 보여주는 예상치 못한 호흡이 극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최근 공개된 KBS 드라마 '사랑이 온다'의 장면에서는 헬스장에서 마주친 두 사람의 유쾌한 대치 상황이 그려졌다. 평소 자기관리에 철저한 이미지로 알려진 하석진을 향해 권해효가 던진 농담은 극 중 인물들 사이의 친밀함을 드러내는 장치로 활용된다.

"운동 되겠니" 권해효의 심술 섞인 농담이 만든 웃음 포인트

영상 속에서 권해효는 헬스장에서 운동 중인 하석진을 발견하고는 "운동 되겠니 그렇게 해서"라며 짓궂은 말을 건넨다. 하석진을 향해 괜히 심술을 부리는 듯한 권해효의 모습은 자칫 무거울 수 있는 극의 흐름에 경쾌한 리듬을 부여한다. 이러한 티격태격하는 관계 설정은 두 배우의 연기 호흡이 단순한 대립을 넘어 일상적인 친근함을 바탕으로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하석진의 성실한 모습과 이를 흐트러뜨리는 권해효의 능청스러운 연기는 시청자들에게 소소한 재미를 선사한다. 두 배우가 보여주는 이러한 캐릭터 간의 상호작용은 드라마가 지향하는 따뜻한 분위기를 형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단순한 코믹 요소를 넘어, 인물들이 서로의 일상에 깊숙이 들어와 있음을 암시하는 대목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깨진 가족의 파편을 모으는 따뜻한 레시피, '사랑이 온다'

'사랑이 온다'는 깨진 가족의 파편을 모아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인생 한 상을 차려내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다룬 패밀리 레시피 드라마다. 하석진과 안희연을 필두로 박유나, 배정남 등 개성 넘치는 배우들이 합류해 극을 이끌어간다. 드라마는 단순히 음식을 만드는 과정을 넘어, 상처 입은 인물들이 음식을 통해 서로를 치유하고 관계를 회복해 나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헬스장에서의 에피소드처럼 인물들 간의 유머러스한 순간들은 드라마가 가진 '따뜻함'이라는 주제를 뒷받침한다. 갈등과 화해, 그리고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묶이는 인물들의 서사가 어떻게 요리라는 매개체와 연결될지가 향후 전개의 핵심이다. 하석진과 권해효가 보여준 짧은 순간의 케미스트리는 이들이 그려낼 인생 한 상의 맛을 기대하게 만드는 요소로 읽힌다.

글 차도윤 기자 ·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다른 언어로 보기: English · 日本語 · Español
이 이슈, 톡 공유하기
N B K LINE X f @ BS TG WA in R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