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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년 전 사진 속 손자국 발견한 윤서아, "내 기억을 믿지 마" 경고에

94년 전 사진 속 윤서아의 흔적과 황금가면의 비밀. AI 드라마 '시간이 멈춘 도시' 선양편이 미스터리한 서사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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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년 전 사진 속 손자국 발견한 윤서아, "내 기억을 믿지 마" 경고에

94년 전의 기록과 현재의 인물이 맞물리며 기묘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AI 기술로 구현된 창작 드라마 '시간이 멈춘 도시' 선양편이 베일을 벗으며 시간 정지와 기억 조작을 다룬 미스터리한 세계관을 드러냈다.

94년 전 사진 속 나타난 윤서아의 흔적

시간이 멈춘 도시 선양을 배경으로 한 이번 이야기는 주인공 윤서아가 겪는 정체성의 혼란에서 시작된다. 처음 방문한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서아는 마치 길을 이미 알고 있는 듯한 기묘한 경험을 한다. 선양고궁의 청동거울과 강 아래 봉인된 기억의 길, 그리고 석대자산성에 남겨진 서아의 손자국은 그녀가 이 도시에 존재했음을 암시하는 단서들이다.

가장 결정적인 단서는 94년 전의 사진이다. 사진 속에는 아직 태어나지도 않았던 윤서아의 모습이 담겨 있다. 관제 시스템은 서아의 손바닥 기록이 94년 전에도 존재했다는 경고를 내보내며, 그녀가 마주한 현실이 단순한 우연이 아님을 보여준다. 멈춘 유리창과 과거의 흔적들이 겹쳐지며 서사가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다.

황금가면의 비밀과 뒤섞인 기억의 경고

과거의 자신이 남긴 기억과 마주한 서아는 예상치 못한 경고를 듣게 된다. "황금가면을 완성하면 안 돼"라는 메시지와 함께 "무엇보다 네 기억을 믿지 마"라는 충격적인 조언이 이어진다. 기억이 삭제된 상태로 홀로 남겨진 서아가 "내가 왜 선양에 왔지?"라고 던지는 마지막 질문은 작품이 관객에게 던지는 핵심적인 의문이다.

이번 작품은 시간 정지, 기억 조작, 그리고 황금가면의 비밀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AI 드라마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구현된 시네마틱한 영상미는 미스터리와 판타지적 요소를 극대화한다. 과거의 자신과 현재의 기억 중 무엇을 신뢰할 것인가라는 철학적 질문을 던지며 선양을 배경으로 한 거대한 서사의 시작을 알린다.

글 남시우 기자 ·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다른 언어로 보기: English · 日本語 · Españ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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