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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09.30 (수)
경제

K-수출 1조 달러 목표…반도체·자동차 부품 넘어 소비재로 영역 확장

한국 수출이 반도체·자동차 부품을 넘어 바이오와 소비재로 영역을 확장하며 수출 1조 달러 달성을 목표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K-수출 1조 달러 목표…반도체·자동차 부품 넘어 소비재로 영역 확장
한-이탈리아 국제기술협력 상담회 현장에 서 있는 여성의 모습.

대한민국 수출이 반도체와 자동차 부품 등 핵심 산업을 넘어 바이오, 소비재 등 전방위로 영역을 넓히며 '수출 1조 달러' 시대를 향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KOTRA TV 영상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는 한국의 기술력과 제품 품질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미국·일본 등 글로벌 제조사, 한국 소재·부품·장비 협력 요청 잇따라

글로벌 제조 현장에서는 한국의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을 찾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영상에 등장하는 현장 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지난 9월 8일 미국, 일본, 유럽 등지의 대형 기업들이 한국 기업과 기술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모였다. 특히 미국 자동차 및 중장비 제조사인 스텔란티스(Stellantis)와 GM 등은 한국의 우수한 소재·부품·장비 기업 약 60곳과 협력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I 가속화와 제조 분야의 투자 확대 흐름 속에 한국 기업에 대한 기술 협력 요청도 늘고 있다. 영상 속 출연자는 "올해 많은 기업이 우리 제품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 좋은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함께 개발하거나 비밀유지계약(NDA)을 통해 협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일본의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인 아이신(Aisin) 등과의 비즈니스도 지속되고 있으며, 이는 향후 2~3년 내 사업 확장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제시됐다.

유럽·남미 시장서 불고 있는 K-소비재 열풍

수출의 영역은 산업재를 넘어 일상 소비재로도 빠르게 확산 중이다. 유럽 시장에서는 한국 제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뜨겁다. 영상에 따르면 독일 프랑크푸르트 등 유럽 주요 지역에서는 한국 제품을 직접 시도하고 구매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중남미 지역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에콰도르에서 개최된 엑스포 현장에서는 현지 디스트리뷰터와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영상에서는 한국 제품의 품질과 기술, 혁신성이 지난 20여 년간 축적된 신뢰를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KOTRA TV 영상은 한국 기업들이 반도체 등 산업 핵심 부품부터 일상생활 속 소비재까지 수출 범위를 넓히며, 중국, 미국, 독일과 같은 주요 수출 강국을 뒤쫓아 수출 1조 달러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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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한경수
트렌드경제신문 · 기자

트렌드경제신문에서 경제 분야를 주로 취재합니다. 기업소식, 금융 기사도 함께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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