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나무위키 속 '잠수 이별'·'여미새' 기록에 "지워버릴까" 당혹
방송인 김대호가 유튜브 채널 '헤이 김대호'를 통해 나무위키에 기록된 자신의 과거 연애사, 방송 실수, 신체 변화 등 상세한 정보를 직접 확인하며 해명과 수정을 시도했다.
방송인 김대호가 나무위키에 기록된 자신의 과거 이력과 사적인 기록들을 직접 확인하며 당혹감을 드러냈다. 유튜브 채널 '헤이 김대호'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김대호는 나무위키에 적힌 자신의 정보들을 하나씩 짚어보며 수정 제안과 해명을 이어갔다.
"안티 미혼이다"…나무위키 속 방송 실수와 과거 이력 확인
김대호는 영상 초반부터 나무위키의 내용이 상세하게 적혀 있는 것에 놀라움을 표했다. 그는 "살아온 길이 너무 상세하게 적혀 있어서 놀랍고 감사하다"면서도, 특정 기록들에 대해서는 "나무위키가 아니라 안티 미혼이다"라며 농담 섞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과거 아나운서 시절 겪었던 방송 실수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프롬프터 실수로 인해 보도 문구 중 '오늘의'를 빼먹고 '늘 있었던 통일부 대변인의 브리핑 들어보시죠'라고 보도했던 사례나, 뉴스 진행 중 멘트가 섞였던 일 등을 직접 확인하며 당시의 상황을 회상했다.
또한, 과거 신입사원 시절 경험했던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차트와 아나운서로서의 활동 등을 언급하며, 현재는 자신의 이름을 검색하는 것이 정신적으로 부담을 줄 때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영상 속에서 자신의 학력(관산초등학교, 시곡초등학교)과 병역 사항(의무경찰 만기 전역), MBTI(INTP) 등 기재된 사실 관계를 확인하며 일부 정보를 바로잡으려는 모습을 보였다. 고향인 양평 개군에 대한 정보와 과거 국민학교 시절의 학력 명칭 등도 함께 짚었다.
"50만 원 받으려고"…댄스 경연부터 드라마 출연까지
김대호는 나무위키에 기록된 자신의 활동 이력을 구체적으로 짚었다. '댄싱 리더스타 시즌 3'에 출전해 5위를 기록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당시 "50만 원을 받기 위해 뉴스 숙직을 하며 혼자 춤 연습을 했다"고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엠블랙 승우를 이기고 올라왔다는 기록과 함께, 당시 국장으로부터 춤 실력을 인정받아 연습을 권유받았던 일화도 공개했다. 그는 당시 생방송 출연료 50만 원을 받기 위해 갈비 통증을 참으며 주사를 맞고 연습했던 일화를 덧붙였다.
드라마 출연 경력에 대해서도 언급이 이어졌다. 드라마 '운명을 거스르는 일년'에 출연했던 사실을 확인하며, 현장에서 보조 출연자로서 하루 종일 촬영에 임했던 경험을 밝혔다. 그는 "배우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니고 보조 출연자분들이 정말 대단하시다"며 당시 느꼈던 소회를 밝혔다. 이외에도 2023년 MBC 연예대상에서 덱스와 함께 신인상을 공동 수상했던 이력과 관련해, 당시 팬들의 반응을 고려하여 '공동 신인상'으로 수정을 제안하기도 했다.
"잠수 이별·여미새 기록"…과거 연애사와 사생활 논란에 대한 해명
가장 화제가 된 부분은 나무위키에 기록된 사적인 연애사와 관련된 내용이었다. 김대호는 미니홈피 쪽지로 만난 여성과 5년 동안 교제했다는 기록과 과거 '잠수 이별'과 관련된 언급을 확인하고 "잘 가라앉은 흙탕물을 다시 한번 물장구치는 느낌"이라며 당혹스러워했다. 그는 해당 기록과 관련해 "잠수 이별을 한 여성분은 다른 분이다"라며 특정 기록에 대해 해명했다.
또한, 과거 유튜브 채널 '헬로라이프'에서 연예인 여자친구를 사귀고 싶다고 언급했던 점과 관련해 나무위키에 '여미새'라는 표현이 적힌 것에 대해서도 반응했다. 그는 과거 언급했던 여배우들에 대해 "관심도가 상당히 높다"며 수정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어 과거 소개팅 실패 경험과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한다는 가치관 등을 언급하며 나무위키에 적힌 사생활 기록들을 정리해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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