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해야 하나 걱정했다" 석천의 태국 요리, 사돈 식구들의 솔직한 반응은?
이태원에서 16년 경력의 요리사로 활동한 석천이 사돈 식구들을 위해 직접 똠양꿍을 만들어 대접하며 긴장과 환희가 교차하는 식사 시간을 가졌다.

이태원에서 16년간 태국 음식점을 운영했던 석천이 사돈 식구들을 위해 직접 태국 요리를 준비하며 특별한 식사 자리를 마련했다.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134회에서는 석천이 정성껏 준비한 태국 음식 '똠양꿍'을 두고 사돈 식구들과 나누는 긴장감 넘치는 대화와 식사 장면이 그려졌다.
"향이 너무 강할까 봐"… 석천의 고민과 프랑스 요리 전공 며느리의 호흡
석천은 과거 태국 여행 당시 향신료 때문에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했던 경험을 떠올리며, 이번 요리가 사돈 식구들의 입맛에 맞지 않을까 봐 걱정하는 기색을 내비쳤다. 특히 어머님의 입맛을 살피며 향신료의 강도를 조절하려는 세심함을 보였다. 석천은 "태국에 갔을 때 향이 좀 세서 (음식을 먹기) 그랬다"며 "사돈 향이 안 좋아하실 것 같아 걱정했다"고 말했다. 석천은 이번 요리를 준비하며 어른들이 좋아하는 가지를 넣어 볶는 등 세심하게 메뉴를 구성했다.

이날 요리 과정에서는 프랑스 요리 학교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진 며느리와의 호흡이 눈길을 끌었다. 며느리의 수준급 요리 실력에 석천은 "프랑스 요리 학교를 나왔다"며 감탄을 표했다. 두 사람은 새우 머리를 활용해 육수를 내고, 올리브유와 코코넛 밀크 등을 사용해 똠양꿍을 완성해 나갔다. 며느리가 재료를 손질하고 석천이 조리 과정을 주도하는 과정에서 두 사람의 손발이 잘 맞는 모습이 나타났다. 석천은 며느리의 요리 실력에 대해 "진짜 수준급"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연기해야 되나 싶었는데"… 걱정 무색하게 만든 '진짜' 맛
정성껏 만든 똠양꿍이 완성되자 석천은 다시 한번 향신료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음식이 입에 맞지 않을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고민할 정도로 긴장한 모습이었다. 석천은 "향이 너무 강할까 봐 걱정했다. 안 맞으면 연기를 해야 하나 생각했다"고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하지만 결과는 예상과 달랐다. 똠양꿍을 맛본 사돈 식구들은 "진짜 맛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매콤한 맛을 선호하는 경상도 가족들은 "우리 원래 매콤하고 칼칼한 거 좋아한다"며 맛있게 식사를 이어갔다. 석천은 며느리의 요리 실력과 자신의 음식을 함께 인정받은 듯한 분위기 속에서 안도하며 식사를 즐겼다.
석천은 이번 요리를 준비한 이유에 대해 "이런 음식을 만들어 (준다는) 뜻과 의미가 있다"며 며느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태원에서 16년 정도 태국 음식점을 운영해온 경력이 빛을 발한 순간이었다.
출처: TVCHOSUN JOY 유튜브 「석천이 형.. 이렇게 섹시해도 되는 거야?!🔪 조선의 사랑꾼 134회 #TV조선조이 #TVCHOSUNJOY (TV CHOSUN 261007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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