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면에 식혜, 아이스크림까지…찬 음식 습관이 부른 내장지방의 악순환
찬 음식과 단짠 식습관으로 인해 내장지방 수치가 급증한 60대 여성의 사례를 통해, 차가운 음식이 체온 저하와 위장 기능 저하를 유발해 지방 축적을 가속화하는 과정을 설명한다.
64세 김성희 씨는 최근 급격히 불어난 뱃살로 인해 심리적 위축을 겪고 있다. 외출 시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게 되고, 체형 변화로 인해 자신감이 떨어진다는 고백이다. 김 씨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한 CT 촬영 결과, 피하지방 수치는 600 이상, 내장지방 면적은 16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상 범위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냉면부터 식혜, 아이스크림까지 이어지는 '찬 음식' 식습관
김 씨의 체중 증가와 내장지방 축적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평소 식습관이 지목됐다. 김 씨는 더위를 참지 못해 시원한 냉면을 즐기며, 여기에 얼음을 과하게 넣거나 식사 후 식혜와 아이스크림을 곁들이는 습관이 있었다. 특히 아이스크림의 경우 한 번에 4~5개를 먹거나, 일주일 치를 사두었다가 하루 이틀 만에 모두 소비할 정도로 차가운 디저트에 의존하는 모습을 보였다.
체온 떨어지면 몸은 장기를 보호하기 위해 지방 쌓는다
전문가는 이러한 '찬 음식' 위주의 식습관이 내장지방을 키우는 악순환을 만든다고 분석했다. 극도로 차가운 음식을 자주 섭취하면 위장 기능이 저하되어 음식물 분해와 소화 능력이 떨어진다. 제대로 분해되지 못한 음식물이 장에 오래 머물면 유해균이 증가하고 장 독소가 생성된다.
더욱이 찬 음식 섭취로 인해 체온이 낮아지면, 신체는 장기를 보호하기 위해 내장 주위의 지방을 더 쌓으려는 반응을 보인다. 즉, 더위를 식히기 위해 먹은 찬 음식이 오히려 내장지방을 축적하는 결과로 이어진다는 설명이다.
높은 칼로리와 당 함량도 변수
찬 음식의 높은 당 함량과 칼로리 역시 문제다. 물냉면 한 그릇의 칼로리는 약 552kcal이며 당 성분은 최대 6g이 포함된다. 식혜 한 잔(약 250kcal)의 경우 100ml당 당 함량이 8g에 달해, 한 컵만 마셔도 약 24g의 당을 섭취하게 된다. 이러한 고칼로리·고당분 식품을 습관적으로 섭취하는 것은 내장지방 문제를 심화시키는 요인이 된다.
출처: TVCHOSUN JOY 유튜브 「[#풀버전] 찬 음식과 단짠 폭식으로 순식간에 불어난 뱃살! 옷이 다 안 맞는다😥 냉면에 만두 못 참아 #건강한집2 #TVCHOSUNLIF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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