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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1.09 (월)
생활건강

고기 전용 냉장고 채운 식습관의 결과, 체내 산성화와 면역력 저하

육류 위주의 식습관이 체내 산성화를 유발해 면역력을 저하시킬 수 있다. 신장암을 겪은 전문의가 식습관과 질병의 상관관계를 통해 체내 산도 관리의 중요성을 경고했다.

고기 전용 냉장고 채운 식습관의 결과, 체내 산성화와 면역력 저하
빨간색 체크무늬 스웨터를 입은 남성이 웃고 있다. (사진=TVCHOSUN JOY 유튜브 영상 캡처)

육류를 즐기는 식습관이 체내 산성화를 유발해 면역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고기 전용 냉장고를 운영할 정도로 육류 섭취가 잦은 사례자의 일상을 통해 식습관과 질병의 상관관계를 짚었다.

고기 전용 냉장고와 육류 위주의 식단

과거 정육점을 운영했던 김종수 씨 부부는 육류를 즐기는 식습관이 오랜 시간 이어져 왔다. 김 씨는 고기 전용 냉장고를 따로 운영할 만큼 육류 섭취가 잦으며, 식사 시 채소보다는 고기와 육수 위주의 식단을 유지해 왔다. 최근 김 씨는 체중이 결혼 전보다 15kg 이상 증가하며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늘어난 체중은 다양한 염증성 질환으로 이어졌다. 김 씨는 방광염, 골다공증, 무릎 관절염을 앓고 있으며, 최근에는 협심증 증상까지 나타나 건강에 대한 두려움을 호소했다. 매일 복용하는 약만 10알이 넘을 정도로 신체 기능 저하가 뚜렷한 상태다. 부부는 건강을 위해 산책을 시도하지만, 불규칙한 식습관과 체중 조절의 어려움으로 인해 건강 회복에 난항을 겪고 있다.

체내 산성화가 면역력에 미치는 영향

육류와 해물류, 정제된 탄수화물, 가공식품 등은 대표적인 산성 음식으로 분류된다. 이러한 음식들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 우리 몸은 약알칼리성(pH 7.35~7.45)을 유지하려는 항상성을 잃고 산성화될 위험이 크다. 체내에 산성 노폐물이 쌓여 산성화가 진행되면, 마치 쇠못이 부식되듯 신체 기능이 저하되고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진다.

우리 몸은 체온을 36.5도로 유지하는 것처럼 내부의 균형을 맞추려는 성질이 있다. 하지만 산성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해 체내 산도가 높아지면, 신체 균형을 유지하는 '항상성'이 무너지게 된다. 이 과정에서 면역력이 저하되면 가벼운 질환부터 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질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진다.

"살해자는 바로 저" 신장암 고백한 의사의 경고

식습관과 산성도의 위험성을 설명하던 중, 화인철 전문의는 자신이 작년에 신장암 진단을 받았음을 직접 밝혔다. 그는 암 발생의 원인으로 먹는 것과 자는 것, 즉 식습관과 생활 패턴을 통한 체내 산성도 제어 실패를 꼽았다.

산부인과 의사로서 밤낮이 없는 불규칙한 생활을 이어온 그는 "먹는 것과 자는 것으로 내 몸의 산성도를 제어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우리 몸에 매일 암세포가 생겨나지만, 면역 기능이 이를 잡아내기 때문에 건강이 유지되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면역력이 깨질 경우 암을 포함한 수많은 질병에 노출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출처: TVCHOSUN JOY 유튜브 「[#풀버전] 1년 365일 고기만 먹을 거야! "채소 없이 먹어야 고기 맛을 온전히 느끼죠" 육류 전용 냉장고와 인덕션 테이블까지.. (TV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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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남시우
트렌드경제신문 · 기자

트렌드경제신문에서 K-팝 분야를 주로 취재합니다. 글로벌 한류, 연예계 이슈 기사도 함께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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