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부 학생들의 밥상, 갈비찜부터 짜장면까지 채운 '달리는 디너쇼'
임태훈과 윤나라가 탁구부 학생들을 위해 준비한 갈비찜과 멘보샤, 짜장면 등 정성 가득한 만찬 현장이 공개됐다.

전국 대회 준비로 구슬땀을 흘리는 고등학생 탁구 선수들에게 특별한 만찬이 차려졌다. TV CHOSUN MUSIC이 전한 '트롯키친 달리는 디너쇼'에서는 임태훈과 윤나라가 탁구부 학생들을 위해 준비한 화려한 밥상이 공개됐다.
설탕 대신 배로 낸 단맛, 셰프의 정성이 담긴 갈비찜과 멘보샤
이날 식탁의 중심은 정성이 가득 담긴 갈비찜이었다. 요리를 준비한 측은 갈비찜의 단맛을 내기 위해 백설탕 대신 배를 사용하는 등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데 집중했다. 여기에 청양고추를 더해 맛의 균형을 맞췄다. 셰프가 직접 만든 멘보샤 역시 눈길을 끌었다. 다진 새우를 활용해 만든 멘보샤는 소스와의 조화가 돋보이며 학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갈비찜의 인기는 예상보다 뜨거웠다. 학생들은 "정말 맛있다"는 반응을 보이며 식사에 집중했다. 갈비찜이 부족할 정도로 인기가 높아지자, 현장에서는 갈비찜을 추가로 리필해 제공하는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다.
"탁구는 피지컬이 중요" 유망주들과 나눈 진솔한 대화
식사 시간은 단순히 음식을 먹는 자리를 넘어, 전국구 유망주인 탁구 선수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다. 현장에는 국가대표 후보 선수들을 포함해 10명 중 4명이 포함된 우수한 실력의 학생들이 자리했다. 코치와 학생들은 탁구에 필요한 신체 조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특히 탁구 경기에서 팔다리 길이(리치)가 수비와 공격에 미치는 영향 등 종목의 특성이 언급되었다.
30년 전 이곳에 처음 발을 들여 현재까지 학생들을 지도해온 코치의 사연도 전해졌다. 처음에는 짧게 머물 계획이었으나 제자들과 동기들의 열정에 이끌려 지금까지 지도자로 남게 되었다는 이야기는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따뜻하게 만들었다. 학생들은 미래의 꿈과 현재의 훈련에 대해 짧은 대화를 나누며 식사를 이어갔다.
즉석에서 조리한 짜장면과 달콤한 멜론 디저트까지
갈비찜으로 배를 채운 학생들에게는 또 다른 별미가 이어졌다. 셰프가 즉석에서 면을 삶아 선보인 짜장면은 마지막까지 식탁의 주인공이었다. 계란 프라이가 올라간 짜장면은 학생들에게 마지막까지 든든한 한 끼를 선사했다. 셰프는 음식을 만드는 과정의 고충을 전하면서도, 맛있게 먹는 학생들의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
식사의 마무리는 직접 준비한 멜론 디저트가 장식했다. 당도가 높은 멜론을 후식으로 내놓으며 풍성한 만찬의 끝을 알렸다. 이번 식사는 단순한 먹방을 넘어, 꿈을 향해 달려가는 청소년 선수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전하는 자리로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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