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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15 (목)
경제

"채권이 주식보다 메리트 있다"…코스피 5500선 붕괴 속 채권 비중 확대 제언

코스피 5500선 붕괴와 변동성 확대 속에서 채권의 복리 이점과 AI 산업 투자 전망을 바탕으로 한 자산 배분 전략이 제시되었습니다.

"채권이 주식보다 메리트 있다"…코스피 5500선 붕괴 속 채권 비중 확대 제언
재킷을 입은 남성이 양손을 펼치며 설명하고 있다. (사진=경제마스터 곽수종 유튜브 영상 캡처)

코스피 지수가 5500선 아래로 떨어지는 등 시장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자산 포트폴리오 내 채권 비중을 높이는 전략이 제시됐다. 곽수종 박사는 최근 시장 상황을 분석하며 주식보다는 채권이 더 안전하고 매력적인 시장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결실 있는 나무는 뜬잎부터 알아본다"…노르웨이 연기금의 투자 철학

곽 박사는 과거 워싱턴 D.C. 피터슨 국제경제연구소(PIIE) 근무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노르웨이 국민연기금의 투자 원칙을 소개했다. 당시 노르웨이 연기금 관계자는 투자 수익률의 수치 자체에 연연하기보다, 투자 대상인 기업이나 정부가 시장경제 체제에 합당한지, 사회적 책임과 윤리적 기준을 갖추었는지를 우선시한다고 밝혔다. 곽 박사는 높은 이자율을 제공하더라도 도덕적·윤리적 기준이 없는 기업은 언제든 위기를 맞을 수 있다는 점을 들어, 노르웨이 연기금이 가치 중심의 투자를 지속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미국 국채 금리 5.25% 시대, 복리 효과의 힘

현재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5.25%,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5.5%를 상회하고 있다. 곽 박사는 이러한 고금리 상황에서 채권의 복리 효과에 주목했다. 미국 국채는 6개월마다 이자를 지급하며, 이를 다시 재투자할 경우 발생하는 복리 수익은 상당한 수준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1억 원을 3% 이자로 10년간 운용하며 이자를 계속 축적했을 때의 가치를 언급하며, 현재와 같은 고금리 구간에서 채권이 가지는 실질적인 가치를 강조했다.

AI 산업 투자 확대와 향후 시장 전망

향후 시장의 변수로 AI(인공지능) 산업의 막대한 투자 규모가 지목됐다. 2031년까지 AI 산업에 약 10조 3,000억 달러의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채권 발행이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이다. 곽 박사는 AI 산업이 시장에 '사이드 브레이크'를 건 것과 같은 상황을 만들었다고 비유하며, 향후 1~2년간은 AI에 대한 검증 과정이 이어질 것으로 보았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대로 안착하며 금리가 하락하는 시점이 오면, 현재 확보한 채권은 큰 수익을 안겨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현금, 금, 채권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유효할 수 있다고 제언했다.

출처: 경제마스터 곽수종 유튜브 「코스피 5600선 붕괴, 불안정한 시장에서 채권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 (곽수종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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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수
트렌드경제신문 · 기자

트렌드경제신문에서 경제 분야를 주로 취재합니다. 기업소식, 금융 기사도 함께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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