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어 🇺🇸 English 🇯🇵 日本語 🇪🇸 Español 🇨🇳 简体中文
발행일: 2026.10.20 (화)
취업정보

"파티 즐기던 경험도 역량으로"…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제안하는 진로 설계

고용노동부가 가수 딘딘과 함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진로 지원 서비스를 체험하는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직업심리검사를 통해 흥미 유형을 파악하고, 개인의 경험을 직무 역량으로 전환하는 구체적인 이력서 작성법을 담았다.

"파티 즐기던 경험도 역량으로"…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제안하는 진로 설계
야외에서 한 여성이 미소를 지으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고용노동부 유튜브 영상 캡처)

취업과 이직을 앞둔 청년들에게 가장 큰 고민은 '내가 무엇을 잘하는지', 그리고 '어떤 직무가 나에게 맞는지'를 파악하는 것이다. 고용노동부가 공개한 '진로찾기 프로젝트' 영상에는 가수 딘딘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이하 대플)를 방문해 전문적인 진로 상담과 직업심리검사를 거쳐 이력서를 작성하는 과정이 담겼다.

"경험을 역량으로"…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다각도 지원 서비스

대학 캠퍼스 내에 위치한 대플은 학생들의 진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인프라를 제공한다. 영상에 등장한 대학생들은 센터 내 마련된 '세종 라운지'에서 무료로 스터디룸을 이용하거나 학습 공간을 활용하며 취업을 준비하고 있었다. 센터는 단순히 상담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편하게 머물며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물리적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심리적 문턱을 낮추고 있다. 라운지 내에는 근로장학생 등 학생들이 직접 운영에 참여하는 모습도 확인된다.

전문 상담사는 학생들에게 직무와 연관된 경력을 선별해 작성하는 법을 조언한다. 특히 IT 분야에 지원하고자 한다면 관련 경력을 우선적으로 배치해야 하며, 지원하고자 하는 직무와 본인의 경험을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상담 과정에서는 자기소개서가 기업 담당자에게 '이 사람을 만나보고 싶다'는 인상을 주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상담사는 "자기소개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업마다 원하는 바가 다르기에 기업에 맞춰 작성하는 것"이라며, 본인의 장점을 지원 직무와 연관된 역량으로 녹여내야 한다고 설명했다.

직업선호도 검사로 찾은 '여행 상품 개발자'라는 새로운 길

진로의 방향성을 잡기 위해 딘딘은 고용24 사이트를 통해 '직업선호도 검사 S형'을 진행했다. 이 검사는 본인의 흥미 유형을 파악해 적합한 직업군을 제안하는 도구로, 약 25분 정도 소요된다. 검사 과정에서 딘딘은 본인이 호감을 느끼는 활동을 선택하며 진행했다. 검사 결과 딘딘은 사회형(S)과 진취형(E)이 결합된 'SE' 코드로 나타났다.

사회형은 상담, 교육, 봉사활동 등에 호감을 느끼는 특성을 보이며, 진취형은 조직의 목표 달성을 위해 타인을 지도하거나 관리하는 데 능숙하고 외향적인 성향을 가진다. 진취형의 경우 과학적 능력보다는 설득력 및 영업 능력이 있다고 스스로 평가하며, 열정적이고 모험적이지만 야심도 있는 특징을 보인다. 상담사는 이러한 특성을 바탕으로 딘딘에게 '여행 상품 개발자'라는 직무를 제안했다. 딘딘은 자신이 기획한 루트를 따라 타인이 즐거워할 때 성취감을 느낀다는 점을 언급하며 해당 직무에 흥미를 보였다. 여행 상품 개발자는 여행 지역의 교통, 지리, 숙박, 문화 등 모든 정보를 숙지해야 하는 직무로, 관련 업무 경험이나 풍부한 여행 경험이 유리하다.

일상의 경험을 이력서 한 줄로 바꾸는 '역량 재구성'

검사를 통해 도출된 직무를 바탕으로 고용24 플랫폼을 활용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단계가 이어졌다. 이력서 작성은 학력 사항을 시작으로 해외 경험, 희망 근무 지역, 희망 임금, 보유 역량 등을 단계별로 등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과정의 핵심은 단순한 경험 나열이 아니라, 개인의 특이 사항을 직무 역량으로 전환하는 '역량 재구성'에 있다. 예를 들어, 딘딘의 캐나다 밴쿠버 생활 경험은 단순한 거주 경험을 넘어 '현지 문화 이해 및 능동적인 소통 능력 보유'와 같은 전문적인 문구로 재구성될 수 있다. 또한, 주말마다 파티를 즐겼던 경험 역시 '현지 네트워킹 및 정규 교류 모임을 통한 현지 문화 이해'와 같이 직무 역량으로 치환이 가능하다. 이는 본인의 장점을 지원 직무와 연관된 역량으로 자연스럽게 녹여내어 기업에 어필하는 기술이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들이 막막한 진로 고민을 혼자 해결하기보다 대플의 전문 서비스를 통해 구체적인 직무 역량을 찾아가길 권장하고 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댓글 이벤트를 진행하며, 딘딘처럼 자신의 경험을 이력서용 한 줄로 바꿔 남기는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출처: 고용노동부 유튜브 「딘딘X대플 : 진로찾기 프로젝트」

#고용노동부 #딘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고용24 #진로 설계 #취업 지원
한
한경수
트렌드경제신문 · 기자

트렌드경제신문에서 경제 분야를 주로 취재합니다. 기업소식, 금융 기사도 함께 씁니다.

기자의 다른 기사 ›
저작권자 ⓒ 트렌드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0댓글

현재 댓글 작성이 비활성화되어 있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