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지 "제이미맘 명품 묘사, 비난 목적 아니었다"
코미디언 이수지가 유튜브 '노빠꾸탁재훈'에서 부캐 제이미맘의 명품 묘사 논란과 브랜드 관계자와의 일화를 직접 밝혔다.
코미디언 이수지가 부캐 '제이미맘'의 명품 묘사가 브랜드 소송으로 이어지지 않았다고 직접 밝혔다. 이수지는 22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 시즌4'에 출연해 그동안 불거졌던 '명품 킬러' 이미지와 브랜드 관계자와의 일화를 털어놓았다.
"소송은 아직 안 당했다" 명품 묘사 논란 해명
22일 공개된 '노빠꾸탁재훈 시즌4' 37회 영상에서 진행자 탁재훈은 제이미맘 캐릭터가 명품을 착용할 때마다 해당 제품이 중고 거래 플랫폼 당근에 올라오는 상황을 언급하며 "소송 안 당했어요?"라고 물었다.
이수지는 "소송은 다행히 아직까지는 안 당했다"라고 답했다. 특정 브랜드를 비난할 목적이 아니라 캐릭터 특징을 극대화하기 위한 묘사였다는 설명이다. 이수지는 "비난하려고 입은 건 아니다. 묘사를 위해서 입은 것뿐이다"라고 덧붙였다.
브랜드 관계자와 만난 구체적인 일화도 공개됐다. 이수지는 관계자를 만나자마자 "어우 죄송해요"라고 사과했으나, 브랜드 측의 반응은 예상과 달랐다. 관계자가 "아니에요. 저희는 이거 너무 신선해서 주최하시는 파티에 초청하려고 했는데, 시기가 맞물려서 못 드렸어요"라며 콘텐츠의 신선함을 높게 평가했다는 내용이다.
린자오밍부터 상담실장까지, '부캐 공장장'의 행보
이수지는 린자오밍, 제이미맘, 햄부기, 한라 미용실 원장, 상담실장 등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고 있다. 동료 신규진은 이수지의 활동을 두고 "롤 캐릭터 선택창처럼 엄청나게 많은 부캐를 한다"라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소주 광고 패러디 영상으로 이효리, 수지, 제니를 묘사하기도 했다. 이수지는 해당 영상이 이효리, 수지, 제니 세 분을 정확하게 패러디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영상 이후 "나 처음처럼 끊겠다"라고 말하는 시청자들이 많아졌다는 일화도 전했다.
직업군 패러디와 '올공 시위' 관련 논란
이수지의 풍자 행보는 특정 집단의 반발을 사기도 했다. 유치원 교사, 간호사, 공무원 등 특정 직업군을 패러디한 콘텐츠가 공개될 때마다 논란이 반복됐다. 지난 14일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중 '올공 시위'라는 악성 민원인을 묘사한 풍자 코미디는 특정 집단의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해당 콘텐츠로 인해 제작진은 공식 사과를 진행하며 영상을 일부 삭제했다. 풍자가 현실의 특정 모습을 과장하는 과정에서 불편함을 낳을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