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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06 (화)
트렌드헬스

"전지현 닮았었는데"…30kg 불어난 50대 사장님의 멈추지 않는 식욕

폐경 이후 호르몬 변화로 급격한 체중 증가를 겪는 중년 여성의 건강 위기와 식습관 문제를 다뤘다.

"전지현 닮았었는데"…30kg 불어난 50대 사장님의 멈추지 않는 식욕
주방에서 양은영이 서 있다. (사진=TVCHOSUN JOY 유튜브 영상 캡처)

중년 여성의 급격한 체중 변화는 단순한 외형의 변화를 넘어 호르몬 불균형과 만성질환으로 이어지는 건강의 변곡점이 된다. 최근 공개된 TV CHOSUN LIFE의 영상에서는 과거 전지현을 닮았다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로 날씬한 체형을 유지했으나, 50대에 접어들며 체중이 30kg 증가한 양은영 씨의 사례를 통해 중년 비만의 위험성을 다뤘다.

폐경 이후 호르몬 변화가 불러온 '남성형 체형'의 위험

중년 여성의 체중 증가는 신체 내부의 호르몬 체계 변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영상에 따르면 폐경을 맞이하면 여성 호르몬 분비가 감소하고 상대적으로 안드로젠(남성 호르몬) 비율이 높아진다. 이 과정에서 지방이 축적되는 방식도 달라지는데, 젊은 여성의 경우 힙(Hip) 부위에 피하 지방이 쌓이는 여성형 체형을 보이는 반면, 중년 이후에는 내장 지방이 축적되는 남성형 체형으로 변화하게 된다.

"전지현 닮았었는데"…30kg 불어난 50대 사장님의 멈추지 않는 식욕

양은영 씨 역시 50대에 접어들며 이른바 '나잇살'을 경험했다. 50kg대를 유지하던 체중은 급격히 불어나 현재 30kg이 증가한 상태다. 특히 뱃살과 팔뚝 부위에 지방이 집중적으로 쌓이는 양상을 보였다. 영상 속 전문가 설명에 따르면, 체중이 20kg 이상 증가한 경우 체중 변화가 없는 이들에 비해 전체 암 발생 위험이 28%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 양 씨의 경우 이미 지방간, 고지혈증, 당뇨 전 단계 등 건강 검진상 이상 신호가 나타나고 있어 체중 관리가 시급한 상황으로 분석된다.

식사 시간 부족과 밤늦은 섭취가 부른 '에너지 저장'의 악순환

체중 증가의 원인으로는 호르몬 변화 외에도 불규칙한 식습관과 생활 환경이 지목된다. 샌드위치 가게를 운영하는 양 씨는 업무 특성상 제때 식사를 하기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다. 손님이 오면 식사를 중단해야 하는 상황이 반복되면서, 식사 대신 연유 라떼나 달달한 음료, 간식 등으로 끼니를 대신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습관은 혈당을 높이고 추가적인 에너지 섭취를 유도하는 요인이 된다.

특히 밤늦게 이루어지는 식사는 체중 감량을 가로막는 핵심적인 원인으로 꼽힌다. 열화상 카메라 측정 결과, 양 씨의 복부 온도는 주변보다 낮게 나타났다. 이는 섭취한 에너지가 신체 활동을 통해 열로 발산되지 못하고 체내에 저장되었음을 의미한다. 우리 몸은 낮 시간보다 밤에 에너지를 태우기보다 저장하는 쪽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밤늦게 음식을 섭취할수록 지방 축적은 더욱 가속화된다.

기초대사량 저하와 운동의 한계, 전문가 상담의 중요성

중년층이 체중 감량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는 생물학적 한계 때문이다. 나이가 들수록 기초대사량이 떨어져 같은 양을 먹어도 살이 더 쉽게 찌는 구조로 변하며, 체력 저하로 인해 고강도 운동을 지속하기 어렵다. 영상에서는 지방 1kg을 감량하기 위해 필요한 러닝 시간이 무려 14시간에 달한다는 점을 언급하며, 일반인이 운동만으로 체중을 조절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를 설명했다.

전문가는 유병 기간이 길어질수록 당뇨나 혈압 등 만성질환 조절이 어려워지므로, 체중 증가가 누적되기 전에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특히 무거운 체중으로 인해 관절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 스스로의 의지만으로는 해결이 어렵기 때문에, 전문가와 상의하여 자신에게 적합한 치료법을 찾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출처: TVCHOSUN JOY 유튜브 「[#풀버전] 전지현 닮았던 엄마가 살찌고 달라졌다😥 안 빠지는 나잇살? 식사 시간 없지만 간식은 틈틈이! #명의보감 #TVCHOSUNLIF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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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차도윤
트렌드경제신문 · 기자

트렌드경제신문에서 예능/TV 분야를 주로 취재합니다. K-드라마, 연예계 이슈 기사도 함께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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