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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9 (목)
국산차

제네시스 GV90, 새로운 플랫폼에 담긴 플래그십 전기차의 본질

제네시스 GV90이 새로운 플랫폼과 고용량 배터리, 세계 최초 루프 에어백을 통해 플래그십 전기 SUV의 기술적 본질을 구현했다.

제네시스 GV90, 새로운 플랫폼에 담긴 플래그십 전기차의 본질
12개의 에어백 시스템을 설명하는 3D 그래픽 이미지 (사진=현대자동차그룹(HYUNDAI) 유튜브 영상 캡처)

제네시스가 플래그십 전기 SUV의 기준을 재정립하기 위해 선보인 GV90은 완전히 새로운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현대자동차그룹(HYUNDAI)이 공개한 기술 정보에 따르면, GV90의 핵심은 역대 가장 강력하고 용량이 큰 배터리 시스템과 이를 뒷받침하는 차세대 PE(Power Electric) 시스템에 있다.

배터리 시스템은 안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겨냥했다. 배터리 셀 사이에는 열이 인접 셀로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는 격벽을 설치했으며, 가스를 외부로 배출하는 벤팅(Venting) 시스템을 구축해 안정성을 높였다. 여기에 강화된 냉각 시스템과 최적화된 관리 기술을 더한 PE 시스템은 제네시스 역사상 가장 강력한 전기 파워트레인을 구현했다.

멀티 챔버 에어 서스펜션으로 완성한 주행 역동성

주행 성능의 핵심인 승차감은 정교한 서스펜션 기술로 완성했다. GV90에는 주행 조건에 따라 차체 높이를 조절하는 '멀티 챔버 에어 서스펜션'이 탑재됐다. 이는 주행 성능과 차량의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장치다.

특히 전자 제어식 쇼크 업소버(Shock Absorber)는 듀얼 솔레노이드 밸브를 통해 감쇠력을 미세하게 조절한다. 이를 통해 주행 상황에 맞춰 최적의 밸런스를 지속적으로 찾아내며, 플래그십 모델에 걸맞은 역동적이면서도 우아한 주행감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세계 최초 루프 에어백 도입으로 안전의 빈틈 없애

안전 기술 측면에서는 탑승자 전원을 보호하기 위한 새로운 에어백 구성을 선보였다. 특히 주목할 점은 전복 사고 시 탑승자를 위에서 보호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루프 에어백(Roof Airbag)'이다. 이는 차량 내부를 하나의 안전한 공간(Cocoon)으로 만들어 탑승자의 안전을 극대화하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전한 이번 기술 정보는 제네시스가 추구하는 '장인 정신'이 단순한 디자인을 넘어, 플랫폼 설계부터 배터리 안전, 주행 제어, 그리고 최첨단 안전 장치에 이르는 기술적 완성도에 있음을 보여준다.

출처: 현대자동차그룹(HYUNDAI) 유튜브 「기술로 완성한, 새로운 장인 정신: 본질 I 제네시스 GV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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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한경수
트렌드경제신문 · 기자

트렌드경제신문에서 경제 분야를 주로 취재합니다. 기업소식, 금융 기사도 함께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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