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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글라스 쓴 '흥의 수호자' 디노, 사극부터 일타 강사까지... '피철인'

세븐틴 디노가 선보인 '피철인'의 사극과 현대물 연기 변신, 그리고 촬영장을 녹인 다정한 면모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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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글라스 쓴 '흥의 수호자' 디노, 사극부터 일타 강사까지... '피철인'

세븐틴 디노가 '피철인'이라는 독특한 캐릭터로 변신해 시공간을 넘나드는 연기 열정을 선보였다. 최근 공개된 촬영 현장 영상에는 사극 속 장군부터 현대의 일타 강사, 심지어 자다 깬 모습까지 디노가 소화한 다채로운 '피철인'의 모습이 담겼다.

선글라스와 묵주로 완성한 '피철인'의 세계관

촬영 현장의 디노는 '피철인'이라는 캐릭터의 정체성을 구축하기 위해 세밀한 디테일까지 신경 썼다. 화려한 것을 좋아하는 캐릭터 특성을 살려 다양한 선글라스를 활용해 분위기를 전환했고, 절에서 볼 법한 묵주와 같은 소품으로 캐릭터의 색깔을 더했다. 특히 자다 깬 모습을 연출할 때는 통기성 좋은 잠옷 차림에 산악용 선글라스를 매치하는 등 의외의 조합으로 캐릭터성을 극대화했다.

디노는 이번 캐릭터를 준비하며 "할머니 댁에 내려가 소스를 많이 얻었다"고 밝히며 리얼한 연기를 위한 노력을 드러냈다. 과거 신문과 같은 추억의 소품을 활용한 촬영에서는 소품의 질감까지 확인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사극과 판타지를 오가는 설정 속에서 디노는 "다양한 시대를 살아가는 피철인을 담아보고 싶었다"며 이번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일타 강사부터 다정한 선배까지, 현장을 밝힌 에너지

뮤직비디오 '미쳐 미쳐' 촬영 현장에서 디노는 또 다른 얼굴을 보여줬다. 어렸을 적 꿈이었던 선생님 역할을 맡은 그는 칠판을 치며 열정적으로 강의하는 '일타 강사'로 변신했다. 현장 스태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된 연기에서는 실제 강사처럼 역동적인 움직임을 선보이며 촬영장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현장에서 돋보인 것은 디노의 다정한 태도였다. 더운 날씨 속에 촬영이 진행되는 가운데, 디노는 어린이 출연자들을 세심하게 챙겼다. 선풍기 바람을 쐬어주며 눈을 맞추고, 아이들의 꿈을 물으며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모습은 현장의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었다. 보조 출연자들과 어르신들에게도 예의를 갖추며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라는 인사를 건네는 등 촬영 내내 따뜻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촬영 중간 쉬는 시간에는 족구장에서 스태프들과 어울리며 몸을 푸는 등 활기찬 모습을 보였다. 디노는 "많은 스태프가 열심히 해주시는 만큼 결과물도 잘 나와야 한다"며 책임감을 드러냈다.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연기와 현장을 아우르는 친화력을 보여준 디노의 '피철인' 활동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글 남시우 기자 ·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다른 언어로 보기: English · 日本語 · Españ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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