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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15 (목)
예능/TV

부르고뉴 포도밭의 고된 노동, 갓 짜낸 포도즙의 달콤함으로 달래다

프랑스 부르고뉴 포도밭에서 직접 포도를 수확하고 갓 짜낸 포도즙을 맛보며,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와인 양조 과정을 살펴본다.

부르고뉴 포도밭의 고된 노동, 갓 짜낸 포도즙의 달콤함으로 달래다
포도즙을 마시며 미소 짓는 인물의 모습. (사진=JTBC Entertainment 유튜브 영상 캡처)

프랑스 부르고뉴의 포도밭은 겉보기와 달리 고된 노동의 현장이었다. JTBC '톡파원 25시' 228회에서 공개된 부르고뉴 포도밭의 풍경은 직접 포도를 수확하고 즙을 짜내는 과정의 무게감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

"허리 나갈 것 같다"… 쪼그려 앉아 이어지는 수확의 고통

포도 수확 작업은 생각보다 체력 소모가 컸다. 출연진들은 포도밭에 쪼그려 앉아 포도를 따는 과정에서 허리와 다리의 통증을 호소했다. 햇빛 아래에서 장시간 자세를 유지해야 하는 작업 특성상, 젊은 층뿐만 아니라 연륜이 있는 출연진에게도 수확은 쉽지 않은 과정이었다.

부르고뉴 포도밭의 고된 노동, 갓 짜낸 포도즙의 달콤함으로 달래다

수확한 포도를 옮기는 작업 역시 무게감이 상당했다. 포도를 채운 용기는 약 30kg에 달하는 무게를 보였으며, 작업이 반복될수록 용기의 무게와 거리가 늘어나며 출연진들의 피로도는 높아졌다. 반복되는 수확과 운반 작업은 단순해 보였지만, 실제로는 상당한 근력을 요구하는 노동이었다.

70년 전과 달라진 양조 방식, 기계가 살리는 와인의 정교함

수확한 포도를 처리하는 양조 과정에서는 전통적인 방식과 현대적 기술의 차이가 드러났다. 과거에는 포도를 발로 직접 밟아 즙을 내는 방식이 통용되었으나, 현재 부르고뉴의 많은 양조장에서는 기계를 사용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이는 위생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와인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선택이다.

현장에서는 포도 줄기(rafes)를 분리해내는 작업이 진행되었다. 줄기에서 배어 나오는 식물성 맛이 와인의 향을 해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발효 과정에서 포도 씨와 껍질이 위로 떠오르는 '캡(cap)' 현상이 발생하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포도 껍질을 다시 적셔주는 '펌프 오버(pump over)'와 껍질을 눌러주는 '캡 퍼징(cap punching)' 작업이 반복적으로 이루어진다. 이러한 정교한 과정을 거쳐야 비로소 와인의 색과 풍미가 완성된다.

알코올 없는 순수한 달콤함, 갓 짜낸 포도즙의 맛

발효가 시작되기 전, 갓 짜낸 포도즙은 수확의 고단함을 잊게 하는 달콤함을 선사했다. 아직 알코올이 생성되지 않은 이 포도즙은 부르고뉴 포도 특유의 얇은 껍질과 작은 알갱이에서 오는 진한 풍미를 담고 있었다. 한국 포도와 달리 껍질이 얇아 씹어 먹기에도 적합한 상태였다.

출연진은 현장에서 바로 맛본 포도즙의 신선함에 주목했다. 어릴 적 먹던 포도주스의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이 순수한 액체는, 이후 발효 과정을 거쳐 우리가 아는 와인으로 변모하게 된다.

출처: JTBC Entertainment 유튜브 「침샘 자동 개방(!) 직접 딴 포도로 갓 짜낸 포도즙 마셔보기🍇 | 톡파원 25시 228회 | JTBC 261014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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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남시우
트렌드경제신문 · 기자

트렌드경제신문에서 K-팝 분야를 주로 취재합니다. 글로벌 한류, 연예계 이슈 기사도 함께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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