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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1.07 (토)
K-드라마

CJ ENM, 칠레에서 드라마 '취사병 전설이 되다' 스페인어 더빙 상영

CJ ENM이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K-콘텐츠 포 칠레’에서 드라마 '취사병 전설이 되다' 스페인어 더빙 버전을 특별 상영하며 중남미 시장 공략에 나섰다.

CJ ENM, 칠레에서 드라마 '취사병 전설이 되다' 스페인어 더빙 상영
주황색과 노란색, 하늘색 배경에 CJ ENM 로고가 배치된 그래픽이다. (사진=CJ ENM 제공)

CJ ENM이 중남미 시장을 겨냥해 드라마 '취사병 전설이 되다'의 스페인어 더빙 버전을 선보이며 현지 관객과의 접점을 넓혔다.

CJ ENM은 현지시간 4일, 칠레 산티아고 센트로 파르케(Centro Parque)에서 열린 ‘K-콘텐츠 포 칠레(K-CONTENT EXPO Chile)’에서 드라마 '취사병 전설이 되다' 특별 상영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1월 4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며, 한국 기업 약 30개사와 중남미 지역 기업 80여 개사가 참여해 비즈니스 미팅, 세미나, IP 쇼케이스, K-POP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스페인어 더빙으로 현지 몰입도 높인 특별 상영회

이번 상영회는 칠레 센트로 파르케 내 아라우카리아 룸(Araucaria Room)에서 진행됐다. CJ ENM은 현지 관객들이 작품의 스토리와 재미를 온전히 경험할 수 있도록 스페인어 더빙 버전을 준비했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상영 과정에서 관객들의 웃음과 탄성이 이어졌으며, 상영 직후에는 작품에 관한 질문과 의견을 나누는 Q&A 세션이 진행됐다.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한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가혹한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입대한 청년 강성재(박지훈 분)가 군대에서 정체불명의 가상 ‘퀘스트’ 창을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취사병으로서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군부대의 비밀이 드러나는 설정으로, 2026년 주목받는 K-드라마 중 하나로 꼽힌다.

CJ ENM 현은지 콘텐츠세일즈 팀장은 엔터테인먼트가 문화적 차이를 넘어 사람들을 연결하는 힘이 있다고 언급하며, 이번 스페인어 더빙 특별 상영회가 현지 관객들이 작품의 스토리와 맥락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몰입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플랫폼 파트너십 기반 유통망 확장

CJ ENM은 이번 행사를 통해 중남미 지역 내 K-콘텐츠의 저변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권오태 콘텐츠수출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현지 관계자와 관객들에게 K-콘텐츠의 다양한 매력과 성장 가능성을 알리고,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CJ ENM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인도(Prime Video India), MBC 샤히드(MBC Shahid) 등 글로벌 플랫폼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해외 유통망을 강화하고 있다. 회사는 향후 다양한 유통 채널과의 협력을 통해 세계 시장을 연결하는 K-콘텐츠 유통 허브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출처: CJ ENM, ‘K-콘텐츠 엑스포 칠레’서 드라마 <취사병 전설이 되다> 특별 상영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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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임상우
트렌드경제신문 · 기자

트렌드경제신문에서 경제 분야를 주로 취재합니다. 기업소식, 금융 기사도 함께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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