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흑백인 분들에게"…배우 노재원이 일인극을 통해 전하는 고백
배우 노재원이 일인극 '내게 빛나는 모든 것' 연습 과정에서 느낀 고민과 작품에 담긴 진솔한 메시지를 전했다.

배우 노재원이 공연을 앞두고 자신의 내면과 작품에 담긴 의미를 전했다. 눈컴퍼니(noon company)가 공개한 영상에서 노재원은 일인극 '내게 빛나는 모든 것' 연습을 위해 이동하며 작품에 대한 진심을 밝혔다.
관객과 함께 완성하는 일인극, 그 무게감
노재원은 현재 공연을 앞두고 대사를 외우며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그가 준비 중인 '내게 빛나는 모든 것'은 일인극의 형식을 띠고 있지만, 관객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완성되는 다인극의 성격을 동시에 지닌 작품이다. 노재원은 어떤 관객을 만나느냐에 따라 공연의 색깔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관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무대의 특성을 설명했다.

연습 과정에서 진행된 초청 런스루(Run-through)는 그에게 새로운 자극이 되었다. 매번 새로운 관객과 분위기 속에서 연습을 이어가며 심장이 튀어나올 듯한 긴장감과 재미를 동시에 느꼈다는 그는, 관객을 만나기 전 스스로 겁을 먹기도 하는 솔직한 심경을 덧붙였다. 특히 관객을 판단하거나 스스로를 판단하게 되는 순간이 어렵게 다가온다는 고백은 무대를 대하는 그의 진지한 태도를 보여준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 보여줄 것"…삶의 색깔을 찾는 여정
작품은 일곱 살 무렵 어머니의 사건을 계기로 리스트를 쓰기 시작한 한 인물의 이야기를 다룬다. 어린 시절부터 이어온 삶의 궤적과 그 리스트에 담긴 이야기를 풀어내는 과정은 노재원 개인에게도 특별한 의미로 다가온다. 그는 이번 공연을 준비하며 자신의 삶에서 새로운 것들을 배우고 있으며, 어떻게 하면 자신만이 할 수 있는 공연을 만들 수 있을지 깊이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노재원은 이번 공연을 통해 꾸밈없는 자신의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그는 삶의 과정에서 슬픔이나 화, 혹은 자신에 대한 실망감을 느끼며 행복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이 작품을 권했다. "삶이 원래 컬러였는데 요즘 흑백인 분들은 이 공연을 꼭 봐주셨으면 한다"는 그의 말은, 무대를 통해 관객과 정서적 교감을 나누고자 하는 의지로 읽힌다.
출처: noon company 유튜브 「[눈컴퍼니] 🚘 정오의 드라이브 - A DRIVE AT NOON|노재원은 대학로를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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