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40주년 뽕 뽑을 것"…연말 콘서트 게스트로 유영우 제안
데뷔 40주년을 맞은 가수 이승철이 유튜브 채널 '유스데스크'에 출연해 월드 투어와 뮤지컬 도전 계획을 밝히고, 후배 유영우를 연말 콘서트 게스트로 제안했다.

데뷔 40주년을 맞이한 가수 이승철이 향후 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드러냈다. 그는 최근 유튜브 채널 '유스데스크 YOO'S DESK.'에 출연해 후배 유영우와 만나 그간의 활동과 앞으로의 계획을 나눴다.
"40주년 뽕 뽑을 것"…콘서트 이어 뮤지컬 도전까지
올해로 데뷔 40주년을 맞이한 이승철은 쉼 없는 행보를 예고했다. 그는 최근 진행한 추석 특집 콘서트에서 방송 분량상 26곡을 불렀으나, 실제 본 공연에서는 34곡을 소화했을 만큼 무대 위에서의 에너지를 아끼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철은 "리허설 때도 32곡을 거의 다 부른다"며, 공연이 끝난 뒤 이어지는 쫑파티에서도 노래를 멈추지 않는 열정을 보였다.

이승철은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40이라는 타이틀로 계속 활동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20개 도시를 도는 월드 투어를 계획하고 있고, 2027년과 2028년에는 자신의 노래로만 구성된 뮤지컬을 기획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스스로를 '워크홀릭'이라 칭하며 끊임없이 새로운 무대를 만들어가는 과정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내 생일 선물로 와라"…유영우 향한 파격적 콘서트 초대
이날 만남은 단순한 선후배 간의 대화를 넘어, 이승철이 후배 유영우를 자신의 콘서트 게스트로 직접 제안하는 이례적인 상황으로 이어졌다. 유영우가 이승철의 곡 '말리꽃'을 무반주로 가창하자, 이승철은 그의 성량과 실력을 확인한 뒤 오는 12월 6일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콘서트에 출연할 것을 제안했다.
특히 이승철은 유영우의 생일과 자신의 생일이 겹치는 점을 언급하며 "내 생일날(12월 5일) 나오면 좋겠다"고 덧붙여 현장의 흥미를 더했다. 유영우는 선배의 파격적인 제안에 당황하면서도, 이승철의 '말리꽃'과 '인연' 등 명곡들을 언급하며 선배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다.
음압 조절과 무대 매너…베테랑의 노하우
두 사람은 가수로서의 기술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담소를 나눴다. 이승철은 장시간 이어지는 공연을 소화하기 위해 '음압 조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노래를 많이 하다 보면 음압을 조절하게 된다"며, 공연 경험이 쌓임에 따라 목을 관리하며 노래하는 법을 터득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과거 마이크 사용 방식에 대한 이야기도 오갔다. 이승철은 최근에는 보기 힘든 '줄 마이크'를 언급하며 과거 가수들의 무대 매너를 회상했다. 유영우는 이승철의 노하우를 배우고 싶다는 의지를 보이며, 선배의 음악적 깊이에 경의를 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출처: 유스데스크 YOO'S DESK. 유튜브 「이승철 선배님께 슈스케를 물어봤습니다 ㅣ 정준힐의 야간비행 EP.18 (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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