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플립, 주민센터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이색 행보
아티스트 킥플립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등본 발급과 민원 보조를 수행하며 시민들과 친근하게 소통했다.
아티스트 그룹 킥플립이 주민센터를 방문해 시민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들은 암사1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주민들의 일상적인 업무를 돕고 현장의 분위기를 직접 체험하며 친근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번 활동은 킥킥 오리지널(KickKick Original) EP.27 '킥플립주민센터' 편을 통해 공개되었다.
주민센터 업무 체험하며 시민들과 눈맞춤
킥플립 멤버들은 행정복지센터의 변화된 명칭을 확인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과거 동사무소로 불리던 곳이 행정복지센터로 명칭이 변경된 점을 언급하며 주민센터의 다양한 기능을 직접 경험했다. 멤버들은 과거 어머니와 함께 방문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이제는 스스로 민원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야 한다는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멤버들은 직접 번호표를 뽑아 등본 발급을 시도하는 등 실제 민원인들이 겪는 과정을 그대로 재현했다.
이 과정에서 멤버들은 신분증을 제시하며 과거 사진을 공유하는 등 장난스러운 대화를 나누며 현장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었다. 고등학교 시절 찍은 사진부터 눈곱이 낀 채 급하게 찍은 사진, 그리고 작년에 촬영한 사진까지 각자의 신분증 속 모습이 공개되며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한 멤버는 센터 내에서 제공하는 건강 측정 서비스를 이용하며 시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콜레스테롤 측정 결과에 따라 제공된 캔디를 받으며, 단백질과 채소를 챙기겠다는 유머러스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멤버들은 등본 발급 과정에서 나타난 동거인 관계 설정 등 행정적인 궁금증을 해소하며 주민센터의 역할을 재조명했다.
민원 보조와 활기찬 에너지 전달
단순한 체험을 넘어 킥플립은 센터를 방문한 시민들을 돕는 데에도 나섰다. 무거운 짐을 든 어르신을 발견하자 "짐이 무겁지 않으시냐"며 다가가 도움을 제안했고, 스마트폰 사진을 찍은 뒤 문자로 전송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위해 대신 문자를 보내주는 등 세심한 배려를 보였다. 멤버들은 센터 내부를 돌며 시민들에게 밝은 인사를 건네고, 더위에 지친 이들을 위해 부채를 전달하며 활기찬 에너지를 전파했다.
현장의 활기를 더하기 위해 준비한 춤 무대는 예상치 못한 상황을 연출하기도 했다. 멤버들이 시민들에게 힘내시라고 춤을 선보이려 하자, 현장에서는 예상치 못한 반응이 터져 나오기도 했다. 멤버 중 한 명의 큰 키로 인해 발생한 해프닝과 함께 현장이 술렁이기도 했으나, 이들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태도로 일관했다. 킥플립은 암사1동의 지역적 특색과 주민들의 일상을 공유하며 주민들과의 유대감을 높이는 것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