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마산 삼계주공 2단지 50년 공공임대 모집…소득·자산 제한 없어
창원시 마산 삼계주공 2단지 50년 공공임대주택 예비 입주자를 모집한다. 소득과 자산 기준 제한 없이 창원·경남·울산·부산 거주 무주택자라면 신청할 수 있다.
경남 창원시 마산 지역의 공공임대주택 예비 입주자 모집이 시작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주택은 '마산 삼계주공 2단지 50년 공공임대주택'으로, 입주 시기에 따라 다르지만 최대 2048년까지 장기 거주가 가능하다. 특히 이번 공고는 신청 시 소득이나 자산, 나이 등의 제한을 두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소득·자산 기준 없는 '50년 공공임대'…임대료 조건은?
임대알리미 TV 영상에 따르면, 이번에 모집하는 마산 삼계주공 2단지는 전용면적 49㎡(공급면적 74㎡) 규모의 투룸 구조다. 50년 공공임대주택은 영구임대주택을 대체하기 위해 건설된 주택으로, 영구임대와 달리 소득 제한이 없어 입주 문턱이 낮다. 다만, 임대료는 영구임대주택보다 약 3배가량 높은 수준이다.
임대 조건은 신청자의 상황에 따라 보증금과 월세를 조정할 수 있다. 기본 임대료는 보증금 1,500만 원에 월세 26만 원이다. 만약 월 임대료 부담을 낮추고자 한다면 보증금을 4,700만 원으로 증액해 월세를 10만 원으로 낮출 수 있다. 반대로 초기 자금이 부족할 경우 보증금을 780만 원으로 낮추는 대신 월세를 29만 원으로 높여 거주하는 것도 가능하다.
해당 단지는 1998년 최초 입주를 시작한 구축 단지로, 이번 모집은 신규 공급이 아닌 기존 대기자를 충원하기 위한 예비자 모집이다. 현재 기존 대기자가 9명 존재하여, 이들이 모두 입주한 이후 2순위 당첨자 순으로 입주가 진행될 전망이다.
창원·경남·울산·부산 거주 무주택자 대상…12일부터 순위별 접수
신청 자격은 주택 건설 지역인 창원시를 포함해 경상남도, 울산광역시, 부산광역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이어야 한다. 무주택세대구성원이란 신청자와 배우자, 그리고 직계 가족을 포함한 세대원 전체가 무주택자인 경우를 의미한다. 단, 신청자의 형제자매는 구성원에 포함되지 않는다.
순위 결정은 청약통장 납입 횟수에 따라 달라진다. 월 납입 횟수가 6회 이상인 경우 1순위로 분류되며, 6회 미만인 경우 2순위에 해당한다. 이번 공고는 청약통장 소지자를 대상으로 하므로 통장이 없는 경우에는 신청이 불가능하다. 경쟁이 발생할 경우 창원시 거주자에게 우선권이 주어지며, 이후 무주택 기간이 3년 이상인 사람, 저축 총액이 많은 순서로 결정된다.
신청 일정은 순위별로 차이가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1순위 대상자는 10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한다. 1순위에서 모집 인원이 미달될 경우, 2순위 대상자는 10월 13일에 추가 모집을 진행한다. 2순위 대상자는 12일 오후 5시 이후 LH청약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서류 제출 대상자 발표는 10월 16일, 최종 당첨자 발표는 11월 20일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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