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윤아, 발달장애 아들에게 받는 위로 "아이의 순수한 사랑이 큰 힘"
배우 오윤아가 발달장애를 가진 아들과의 삶을 통해 얻는 정서적 위안과 친정엄마의 헌신으로 다져진 가족의 유대감을 고백했다.

배우 오윤아가 발달장애를 가진 아들과의 삶을 통해 얻는 정서적 위안과 가족의 유대감을 전했다.
TV CHOSUN '백반기행'에 출연한 배우 오윤아는 식당을 방문해 음식과 함께 가족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오윤아는 40년 전통의 보리굴비 전문점을 찾았으며, 음식의 맛을 즐기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아들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아이의 예쁜 말에 힐링"... 아들이 주는 뜻밖의 위로
오윤아는 열여섯 살인 아들이 발달장애(자폐)를 앓고 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아들은 평소 만화 그리는 것을 매우 좋아하며, 과거 인기 만화였던 '슈퍼보드' 같은 작품들을 즐겨 찾는다고 전했다. 오윤아는 아들이 만화를 좋아하는 모습이 다행스럽게 느껴진다는 마음을 표현했다.
특히 오윤아는 아들을 키우며 겪은 고충보다는 오히려 아들에게 받는 위로가 더 크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집에 가서 피곤하고 힘든 일이 있어도 아이가 '엄마 사랑해'라고 말해주면 큰 힘이 된다"며, "생각지도 못한 예쁜 말들을 해줄 때가 있어 오히려 내가 더 힐링을 받고 감동을 받는다"고 말했다. 아들의 순수한 사랑 표현이 일상의 고단함을 잊게 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는 의미로 읽힌다.
친정엄마의 헌신으로 일궈낸 단단한 가족의 시간
오윤아는 홀로 아이를 키운 것이 아니라 친정엄마의 헌신적인 도움이 있었음을 밝혔다. 오윤아가 일하는 동안 친정엄마가 아이를 함께 돌보며, 아이가 글을 읽고 쓰는 법을 가르치는 등 교육 전반을 세심하게 챙겨주었다는 설명이다. 덕분에 아들은 일반적인 아이들보다 글쓰기 능력이 꽤 좋은 편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가족의 지지는 오윤아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삶을 이어갈 수 있는 견고한 바탕이 되었다. 영상 속에서 오윤아는 아들과의 관계를 단순한 양육 관계를 넘어 서로를 지탱하는 동반자로 바라보는 태도를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40년째 한 자리를 지켜온 식당 주인장의 음식 철학과 숯불로 구워낸 보리굴비의 맛을 즐기는 장면이 함께 담겼다. 오윤아는 만화를 좋아하는 아들을 떠올리며 식사를 이어갔다.
출처: TVCHOSUN JOY 유튜브 「[#풀버전] 아들의 행복이 최우선! 싱글맘 배우 오윤아의 가슴 뭉클한 육아 고백 #백반기행#TVCHOSUNSTAR (TV CHOSUN 24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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