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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1.03 (화)
방송연예

"출산 100일 전 이벤트는?" 로빈 아내의 기대, 매너와 로맨틱 사이의 간극

출산을 100일 앞둔 가수 로빈 부부가 소래포구 축제를 방문해 매너와 로맨틱의 차이, 그리고 부부가 생각하는 진짜 데이트의 기준에 대해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출산 100일 전 이벤트는?" 로빈 아내의 기대, 매너와 로맨틱 사이의 간극
로빈의 아내가 음식을 먹으며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동치미 유튜브 영상 캡처)

가수 출신 로빈이 아내 김서연 씨와 함께 출산을 앞두고 특별한 나들이를 즐겼다. 최근 방송된 동치미에서는 출산을 약 100일 앞둔 로빈 부부가 소래포구 축제를 방문해 나누는 솔직한 대화가 담겼다.

"매너와 로맨틱은 다르다" 아내가 바라는 이벤트의 조건

임신 7개월 차에 접어든 아내 김서연 씨는 남편 로빈에게 출산 100일을 앞둔 시점의 이벤트를 언급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 씨는 "남들은 출산 100일 전에 이벤트를 해준다는데, 오빠는 그런 거 없는 거지?"라며 남편의 반응을 살폈다. 이에 로빈은 이벤트에 대해 "특별히 할 게 없다. 한 방이 없다"라며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이 과정에서 부부는 '매너'와 '로맨틱'의 차이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김 씨는 로빈에 대해 "다정하고 매너는 확실히 있지만, 로맨틱과는 다르다"라고 정의했다. 평소 매너 있는 행동은 몸에 배어 있지만, 극적인 이벤트나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드는 것과는 별개라는 해석이다. 로빈 또한 "이벤트라고 하면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데이트와 이벤트의 경계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 보는 건 데이트 아니야" 부부가 정의하는 '진짜 데이트'

부부의 데이트 기준에 대해서도 흥미로운 견해 차이가 나타났다. 로빈은 축제 현장을 확인하거나 베이비 페어를 방문하는 등 목적이 있는 외출도 데이트의 일환으로 여겼으나, 김 씨의 기준은 명확했다. 김 씨는 "다른 목적 없이 오직 데이트만을 목적으로 계획된 외출이어야 데이트로 인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촬영이나 쇼핑, 일상적인 용무를 겸한 외출은 진정한 의미의 데이트가 아니라는 것이다.

이날 부부는 소래포구 축제 현장을 방문해 닭꼬치, 소떡소떡 등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며 시간을 보냈다. 과거 프랑스 거주 당시 한식을 그리워하며 비싼 가격에도 비빔밥을 찾아 먹었던 추억을 회상하기도 했다. 특히 임신 이후 평소 즐기지 않던 빵을 많이 찾게 되었다는 김 씨의 고백은 프랑스 생활의 흔적을 보여주었다.

10년 연애 끝에 맞이한 임신과 새로운 변화

로빈과 김 씨의 인연은 1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김 씨는 로빈이 가수 활동을 하던 시절 응원을 위해 방문했다가 그를 만났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10년이라는 긴 연애 기간을 거쳐 결혼에 골인했으며, 최근 임신 소식을 알리며 새로운 생명을 기다리고 있다.

출산 예정일을 앞두고 부부는 지역 축제를 통해 오랜만에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다. 로빈은 아내를 위해 현장에서 노래 공연을 준비하는 등 나름의 노력을 기울였으나, 아내는 여전히 '로맨틱한 한 방'에 대한 기대와 일상적인 다정함 사이에서 솔직한 반응을 이어가며 부부 특유의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출처: 동치미 유튜브 「"오빠 남들은 출산 100일 전에 이벤트 해준대" 남편에게 이벤트 바라는 아내 l #잇츠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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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차도윤
트렌드경제신문 · 기자

트렌드경제신문에서 예능/TV 분야를 주로 취재합니다. K-드라마, 연예계 이슈 기사도 함께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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