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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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선수 출신 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의 근황이 알려졌다. 

20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최홍만이 출연했다. 

최홍만은 근황으로 "제주도에서 5년간 은둔생활을 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최홍만은 여성 폭행 루머 사건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지난 2011년 최홍만은 자신이 운영하는 주점에서 여성 손님을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조사를 받았다. 

최홍만은 "서울에서 술집을 운영할 때였다. 술집 테마가 이성 간 자유로운 만남이 이루어지는 곳이라 합석이 있었다. 남자들이 합석하고는 돈을 내지 않고 (여자가) 싫다고 도망을 가버렸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여자분들이 화가 나서 거기 있는 술을 다 마시다가 취했다. 그러더니 저한테 와서 옷을 잡아끌더라. 자연스럽게 뿌리쳤을 뿐인데 그걸 빌미로 경찰에 신고를 한 것이다. 그것 때문에 조사를 받았다. 절대 때린 적 없다”라고 털어놨다. 

최홍만은 이 사건으로 장사를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타인에게 상처를 받았다고 밝혔다. 

공개 연애를 했을 당시에도 많은 악플로 상처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공개 연애를 했을 때 여자친구를 향한 선 넘는 악플이 달렸다"며 "지인들을 향한 심한 악플들도 아직까지 상처"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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