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들이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하며 집단행동에 들어간 가운데 여기저기서 의료 대란이 발생하고 있다.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재 암환자들 상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고모님이 피부암이 발에 생겨서 발가락 절단 수술을 해야 하는데 XX대 병원에서 2월 19일 입원하고 20일 수술하는 걸로 믿고 4개월을 기다렸는데 16일 밤 9시에 전화가 와서 수술을 취소한다고 한다"라고 적었다. 이어 "전화로 하는 말이 원래 발가락 2개 절단 예정이었고 그렇게 환자에게 알려줬는데 이제는 4개를 절단해야 하고 전문의 파업
한 의사가 직장인 커뮤니티에 올린 글이 화제다. 해당 누리꾼은 7일 "여러분 당분간 아프지 마세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이제 한동안 아프면 죽게 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응급실 중환자실 한동안 제대로 안 돌아갈 겁니다. 의사 구속이라도 되는 순간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서 갈등은 극에 치달을 것입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일본에서 의사 파업하면서 한 달간 응급환자 중환자 5천 명이 사망했다. 길거리 지나던 의사가 분노한 시민한테 맞아 죽었다. 곧 대한민국에서 재현될 예정이다. 각자도생 해라"라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전 펜싱선수 남현희의 연인이었던 전청조의 근황이 알려졌다. 채널A 등 여러 언론에서는 최근 전청조와 남현희의 3차 대질조사에 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청조는 대질조사를 하면서 남현희를 보더니 "남현희, 예뻐져서 몰라보겠어"라며 능청스럽게 말했다. 여기에 전청조는 검찰조사실에 들어와서 자신의 변호인을 보자 신나게 소리를 치며 하이파이브를 했다. 그는 대질조사를 하면서 "아직 남현희를 사랑하는데 이렇게 대질조사받는 게 힘들다"라며 대성통곡을 하는 등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대질조사를 끝내고 돌아가는 남현희에게 뻔뻔한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이 없어진다.22일 정부는 대형마트에 적용하는 공휴일 의무 휴업 규제를 폐지하기로 했다.대신 영업제한시간에는 온라인 배송을 허용하기로 했다.단통법도 폐지된다. 단통법은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말기유통법·단통법)이다.단통법 폐지를 통해 정부는 보조금(지원금) 공시와 추가보조금 상한선을 없애 시장경쟁을 촉진하고 휴대폰 구매비용을 줄이겠다고 했다.여기에 웹 콘텐츠를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에서 제외하고, 영세 서점의 할인율을 유연하게 설정하도록 했다.누리꾼들은 "마트 휴무는 첫해에 진작에 없애야 했음
서울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 숨진 채 발견된 의대생 고(故) 손정민 씨를 애도하는 방식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17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손정민 씨가 지하철 광고판에 등장한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손정민 씨의 생전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고마워 정민아", "너를 잊지 않을게 영원히 우리 꼭 다시 만나"라는 글이 적혀 있었다. 해당 광고판에는 손정민 씨를 추모하는 메시지가 담긴 메모지가 가득 붙어 있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뭐가 고맙다는 거지", "아이돌 데뷔했냐", "고인도 어리둥절할 듯", "노숙자였다면, 의대생
일본 기상청 일기예보에 독도가 등장했다. 13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일본 기상청의 폭설 예보에 독도가 포함됐다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일본 기상청에서 배포한 일본의 일기예보 지도가 있었다. 해당 지도에는 독도가 파란색으로 표시돼 있어 한국 팬들을 경악케 했다. 일본 기상 당국은 지난 1일 규모 7.6 지진이 일본을 강타했을 때도 쓰나미 경보 지역에 독도를 포함하며 독도가 자국 영토인 것처럼 했다. 누리꾼들은 "남의 나라 날씨까지 걱정해 주네", "이건 아니지 않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춘천에서 칼부림을 할 것이라고 예고했던 한 누리꾼의 근황이 화제다. 해당 누리꾼은 지난해 8월 한 커뮤니티를 통해 "춘천 7시 30분 칼부림할 예정이다"라는 글을 올렸다. 당시 해당 누리꾼은 생선회를 뜨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린 뒤 "회 떠먹어야지"라고 적었다. 글을 올렸을 당시는 서울 관악구 신림동 신림역 4번 출구 근처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한 뒤로, 당시 여러 커뮤니티에서 칼부림 예고글이 올라와 대중들이 공포에 떨었던 때다. 당시 칼부림 예고글을 쓴 누리꾼들은 그에 맞는 처벌을 받았고, 해당 글을 쓴 누리꾼 또한 징역 8개월
개구리소년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개구리소년 사건이란 1991년 3월 26일 대구 달서구에 사는 초등학생 다섯 명이 "도롱뇽 알을 찾으러 간다"라며 집 근처 와룡산으로 갔다가 실종된 사건이다. 이로부터 11년이 흐른 2002년 9월 26일, 이 다섯 명의 소년들은 와룡산 중턱에서 유골로 발견됐다. 이후 2022년, 당시 현장 취재기자였던 김재산 국민일보 대구경북본부장은 그간의 취재기록을 책으로 펴냈다. 해당 책은 당시 수사 실무를 책임졌던 김영규 전 대구경찰청 강력과장 등을 심층 취재한 결과물이다. 이들은 아이들이 타살된 것이 아
여성 보행자에게 일부러 접근해 어깨를 쳐 엉덩이뼈를 부러뜨린 한 남성이 화제다.9일 MBN에서 공개한 영상을 보면 지난 6일 오전 1시 50분 전북 군산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40대로 보이는 남성이 핸드폰을 보고 있었다.그러더니 해당 남성은 계단을 내려와 여성 보행자의 어깨를 강하게 부딪히고 팔꿈치로 밀어 여성을 넘어트렸다.여성이 넘어진 후 남성은 바로 도주했으며, 여성은 엉덩이뼈가 골절돼 전치 4주의 진단을 받았다.거리에는 시민들도 있었으나 남성은 다른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여성은 또 다른 피해자가 발
일본 이시카와현에서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현장에서 나온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1일 오후 4시 10분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지방에서 규모 7.6으로 추정되는 강진이 발생했다. 일주일째인 오늘(8일) 오전 9시 기준 현내 사망자는 161명, 실종자는 103명, 부상자는 560명으로 발표됐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까지 많은 지역에 눈이 내려 생존자 및 실종자 수색 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생존자들의 모습이 담긴 일본 방송이 캡처돼 올라왔다. 이 방송에서 부인, 장인장모, 아들,
조두순 부부의 근황이 알려졌다. 7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조두순 부부의 사는 법'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조두순 부부의 신종 재테크라며 조두순 부부가 어떻게 집을 얻고 돈을 버는지에 대해 나왔다. 이어 "남편이 조두순임을 숨기고 계약, 계약금 100만 원만 내면 되는데도 불구하고 여유가 있다며 보증금 1,000만 원 굳이 선납, 뒤늦게 입주자가 조두순임을 알게 된 집주인이 계약 파기 요구, 조 씨 부부는 위약금은 두 배이니 2,000만 원 달라고 요구"라고 적혀 있었다. 이들은 이와 같은 방법으로 여기저기 계약 파
아버지의 장례식장에서 폭행을 당한 학생이 전한 말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4일 제주 동부경찰서는 고등학생 A군이 아버지 장례식날 동급생들에게 끌려가 폭행을 당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알렸다. 동부경찰서는 A군에게 폭력을 행사한 동급생 B, C군을 공동폭행 혐의로 입건하고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살피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8일 A군이 전화를 받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행한 것으로 전해진다. B군은 A군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같은 학교에 다녔으나 학교에서 A군을 폭행해 강제 전학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은 아버지의 장례식날 온몸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목사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31일 여러 언론사는 만민중앙교회 목사 이재록이 대장암 투병 중 향년 80세로 사망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재록은 2018년 4월 여성 신도 여러 명을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이후 같은 해 1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6부(정문성 부장판사)는 상습준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이재록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이후 2019년 MBC 'PD수첩'에서 이재록의 실체를 한번 더 밝혀줬고, 같은 해 5월 서울고법 형사 11부(성지용 부장판사)는 17일 상습준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실시간으로 SNS에서 난리난 부산의 한 떡볶이집이 화제다. 3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부산의 한 떡볶이집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퍼졌다. 영상 속 자막으로는 "크리스마스 밤 10분 전 5천 원 먹고 나니 가격 올림"이라고 나왔다. 이어 "6천 원이라는 말에 먹던 사람들 입맛 뚝"이라고 나왔다. 해당 영상 설명으로는 "이러지 좀 맙시다. 크리스마스트리 보러 몇 년 만에 남포동 큰맘 먹고 나가며 떡볶이에 호떡 먹을 생각에 들떴는데 12시인데도 컴컴하고 썰렁한 남포동 포장마차들도 문을 닫는 분위기에 매우 심란"이라는 글이 적혀 있었다.
제주도청의 부조리가 알려져 화제다. 지난 30일 한 커뮤니티에는 '제주도청, 1월 2일에 막내들 춤추는 거 시킴'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직원 수백 명 불러 모아 놓고 차출당한 막내들 춤추는 거 직관 예정"이라고 적혀 있었다. 이어 "막내들 하기 싫다 익게(익명게시판)에 하소연했지만 모조리 묵살. 원희룡 때는 이런 거 없었는데 요새는 뭐만 하면 직원 동원임. 사무관들 주말에 해변 쓰레기 주우러 강제 집합 걸고 얼마 전에는 거의 전 직원 동원 체육대회 주말 열려다가 노조 반발로 무산되질 않나"라고 적혀 있었다 그는
수원역 환승센터에서 버스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실시간 현장을 담은 사진이 화제다. 22일 오후 1시 27분 경기도 수원시 수원역 2층 버스 환승센터에서 시내버스가 시민 다수를 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3명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외에도 8명의 부상자가 더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장 모습을 담은 사진이 여러 장 올라왔다. 사진 속 버스의 앞쪽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찌그러졌다. 앞 유리는 신호등에 부딪혀 산산조각 난 상태였다. 버스는 인도의 일부를 침범해 금방이라
경복궁 담벼락에 낙서한 범인이 블로그에 적은 글이 화제다. 20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경복궁 담벼락에 라커로 낙서를 한 범인이 남길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죄송합니다. 그냥 다들 너무 심각하게 상황을 보시는 것 같다. 그저 낙서일 뿐인데"라고 적었다. 이어 "미스치프의 슬로건 '성역은 없다' 저는 미스치프의 어린양이다"라고 적었다. 그는 "미스치프의 말처럼 미스치프가 말하는 짓궂은 장난을 좀 치고 싶었다. 죄송합니다. 아니 안 죄송해요. 전 예술을 한 것뿐이에요"라고 적었다. 그는 "전 평소엔 그래비티 안 하고 도벽도
20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한 대학교의 학생회장과 관련된 글이 화제다. 서울의 한 대학교에서는 지난 11월 23일 일어일문학과 학생회장과 부학생회장이 뽑혔으며, 12월 14일 종강총회 이후 임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일어일문학과 학생회장이 충격적인 글을 인스타그램에 남기며 논란이 불거졌다. 그는 다른 학교로 진학하게 됐다며 "학생회장 선거를 결코 가볍게 여긴 것은 아니지만 신중하지 못했던 것 같다. 저희를 믿고 투표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일어일문학과 학우분들께 죄송한 마음뿐이다"라고 전했다. 그는 18일에 일어일문학과 학생
옆집 여자를 보면서 음란행위를 했다는 목사가 알려져 화제다. 지난 15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지난 10월 충북의 한 마을에서 9년 전 귀농한 50대 여성이 이웃집 남성으로부터 성희롱당한 것을 알렸다. 해당 방송에서는 피해자 A 씨가 텃밭에서 일하던 중 70대 목사가 자신을 쳐다보면서 음란행위를 하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전했다. 피해자는 "지금 뭐 하는 거냐"라고 따지자 목사는 부인하다가 결국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는 "바지를 확 내린 것이 아니라 그것만 내놓고 하더라"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해당 목사는 공연음란죄로 경
최근 징역 50년을 선고받은 가해자의 신상이 공개됐다. 지난 1일 대구지법 형사 11부(재판장 이종길)는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50년을 선고했다. 여기에 10년간 아동 등 관련기관 취업제한, 2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등도 명령했다. 가해자 A 씨는 지난 5월 13일 오후 10시 45분쯤 귀가 중이던 여성 B 씨를 뒤따라가 흉기를 휘두르고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 씨는 B 씨의 비명을 듣고 뒤따라 온 B 씨의 남자친구의 얼굴과 목, 어깨 등을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쳤다.